푸켓 여행중 유일하게 신청했던 투어가 라차섬 투어였다. 라차섬 투어의 후기는 여기(http://sodasada.tistory.com/666) 남겼었고... 오늘에서야 라차섬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찍은 영상을 편집했다. 편집이래봤자 그냥 자르고 붙인거 뿐이지만 ^^;; racha yai island Scuba Diving - phuket 생각보다 물고기가 많지 않아서 실망스러웠던 라차섬에서의 스쿠버다이빙. 우린 방수카메라를 가져간터라 촬영은 직접 했다. 두사람당 한명의 가이드가 붙어서 우리둘을 물속에서 끌어준다. 촬영은 대부분 남편이 손에 들고 찍어서 물속에서 흔들흔들~ 그래도 뭐..이것도 다 추억이니까~ 영상속에서 들리는 물소리를 듣고 있자니 또 급 스쿠버 다이빙이 하고싶어진다. 내가 여행 갔던 8월..
푸켓의 야시장은 푸켓 타운에서 열리는 선데이마켓이 가장 유명하다. (선데이마켓 후기 -> http://sodasada.tistory.com/440 ) 이런 대규모의 야시장은 아니지만 푸켓 빠통비치에서 머문다면 언제든지 가볼만한 작은 야시장이 있다. 바로 이곳. 반잔야시장! 반잔야시장은 빠통비치 정실론 바로 뒤쪽에 있다. 정실론 뒤쪽으로 나와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면 바로 Banzaan Fresh Market 건물이 보인다. 저녁이되면 이 건물 주변으로 노점상들이 빽빽하게 들어서고 다양한 먹거리를 사 먹을수 있다. 비싼 푸켓물가에 비해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다양한 반잔야시장! Banzaan Fresh Market 일단 건물로 들어가봤다. 저녁엔 입구쪽만 문을 열고 반은 문을 닫는것 같았다. 과일가게가 몇..
푸켓 여행을 간다면 일정중 적어도 한번이상은 가게될 정실론(Jung Ceylon) 빠통비치에 있는 정실론안에는 종류는 많으나 결코 싸지 않은 가격의 빅씨마트도 있고 쇼핑몰, 식당, 마사지샵등이 한데 모여 있다. 쇼핑몰 안은 이런모습. 옷이 싸서 살까 하고 잠깐 봤는데 가격은 저렴한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구입하지 못했다. 다른건 몰라도 정실론 쇼핑리스트에 꼭 있는 와코루 속옷은 무조건 사기 추천! 난 사와서 입어보고 너무 좋아서 그 다음 태국여행에서 와코루 속옷을 또 샀다. 건물 바깥쪽엔 이런 작은 상점들이 쭉~있고 비교적 저렴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100바트짜리 기념품들도 꽤 있어서 쇼핑하는 관광객들도 많았다. 푸켓 자체가 태국치고 물가가 비싼편이지만 정신론 안에 있는 레스토랑들은 특히 물..
길거리음식의 천국 태국. 태국여행을 갈때마다 로띠(roti)는 꼭 먹었던것 같다. 누군가는 팬케이크라고 부르고 누군가는 로띠라고 부르는 바로 이녀석. 보통 완성된 로띠위에 초코시럽을 뿌리거나 연유를 듬뿍 뿌려서 달달하게 먹는 디저트다. 가격은 60~100바트정도. 역시 푸켓이 물가가 비싸 -_-; 그동안 바나나로띠나 망고 로띠는 많이 먹어본 관계로 이날은 좀 특이한걸 시켜봤다. 아마도 아무도 안먹을것 같은...에그치즈!!! 가격은80바트 (= 2,700원정도) 푸켓비치 모퉁이에 있던 팬케이크가게. 부부가 운영하는것 같았는데 부인은 팬케이크를 만들고 아저씨는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었다. 자 그럼 주문이 들어갔으니 맛있는 로띠를 만들어주세요~ 먼저 반죽을 얇게펴준다. 난 에그치즈를 주문했으니 그 위에 달걀을..
여행지를 갈때마다 고양이를 만나면 너무 신난다.T^T 푸켓에 갔을땐 라차섬에서 만난 고양이들이 정말 귀여웠다. 라차섬 투어(http://sodasada.tistory.com/666 )를 하는중 점심을 먹고 식당에서 한참을 대기 했었다. 한 30분정도 기다렸었나? 그동안 심심한 우리와 놀아준 식당의 고양이들. 이녀석은 엄청 활발하게 돌아다니는데 사람 곁을 떠나지 않았다. 식당은 넓었고 손님은 두팀밖에 없었는데 그 주변을 계속 빙빙 돈다. 나 고양이가 꼬리 이렇게 높이든거 처음봐! 꼬리로 막막 유혹해T_T 바라보는 그대 얼굴이 쉬크 하구나~ 카메라를 들이대니 포즈도 잡아주는 냥이님. 여잔가? 자꾸 신랑 옆에서만 멤돌았다 너~ 이집엔 고양이가 두녀석 있었다. 진짜 강아지 같은 고양이. 손님들이 쓰담쓰담해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