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푸켓타운에서 열리는 야시장! 선데이마켓 즐기기~ 지난 1편에 이어서... -> http://sodasada.tistory.com/440 이 여행기를 쓰면서 다시 생각해도 푸켓자유여행을 하면서 푸켓타운에 호텔을 잡은건 정말 잘한 일인것 같다. 빠통에서 푸켓타운까지 선데이 마켓을 보기위해 왔다 갔다 하기엔 차비도 시간도 너무 많이 드는데 푸켓타운에서 숙박을 하니 푸켓 올드타운도 구경하고, 시설좋은 킴스 마사지도 다녀오고~ 나름 맛집 이라는 푸켓타운의 맛집들도 먹어보고!! 무엇보다 좋았던건 일요일저녁 푸켓타운 야시장이열리는 탈랑로드 바로 옆에 카사 블랑카 부티크 호텔이 있어서 오픈준비중인 시장을 둘러보다 잠깐 숙소에 들러서 휴식을 취하기도 딱이었다. 해가 너무 강해서 덥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해서 ..
푸켓 여행중 토.일요일 일정을 푸켓타운으로 잡은건 일요일 저녁에만 열리는 푸켓타운의 야시장! 썬데이 마켓을 구경하기 위해서였다. Phuket Town Sunday Night Market 위치 야시장은 보통 오후6시~9시정도까지 열리는데 5시경부터 탈랑로드 (thalang road) 거리를 차없는 거리로 만들고 낮엔 없던 좌판들이 들어서면서 오픈 준비가 시작된다. 해외여행중 야시장이 열리는 날이 있다면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태국여행을 하면서 야시장을 여러번 봤었는데 태국은 물가가 저렴한 나라지만 야시장의 먹거리는 진짜 초 저렴! 낮엔 볼수 없었던 다양한 볼거리들도 많고 판매하는 음식들 종류도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 + 먹는재미까지 있었다. 야시장이라서 저녁 늦게 열릴줄 알고 내내 돌아다니다가 숙소 들..
푸켓 올드타운을 구경하다 출출해져서 이번엔 좀 깔끔한 맛집! 레스토랑을 찾아가기로 했다. 푸켓타운 맛집 레몬그라스는 라임라이트(Limelight)라는 작은 복합 쇼핑몰 건물 1층에 있다. 지도의 녹색으로 표시된곳 공원쪽에 용모양 동상이 있고 커다란 공원+주차장이 있는데 이 공원을 가로질러 오른쪽으로 살짝 걸어가면 라임라이트 건물이 보인다. 라임라이트 건물은 작은 쇼핑몰(편의점보단 크고 마트보단 작은)같은 건물인데 1층에 슈파마켓과 몇몇 식당과 (레몬그라스포함) 작은 가게들이 있다. 푸켓타운 첫날 갔었던 킴스마사지도 이 건물 2층에 한곳 더 있다. 푸켓 여행중 좋았던것중 하나는 화장실! 이런 건물 화장실이나 마트 화장실들 모두 깨끗했다. 우리나라 해수욕장 주변 마트들은 화장실이 더러워서 고역이었는데 푸켓은..
푸켓 올드타운을 구경하다 날도 덥고 해서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기로 했다. 마침 소나기도 잠깐쏟아져서 비도 피하고~ 우리가 푸켓타운을 구경할때쯤 마침 패키지로 온듯한 한국인 관광객 한 무리가 지나가고 있었다. 올드타운 구경하고 다시 모이는데까지 시간을 한시간정도 주는걸 보고 역시......우린 패키지 여행이 안맞아 라고 생각했다. 자유여행으로 해외여행을 가면 그날 컨디션에 따라 내가 원하는 장소에 갈 수 있고 이렇게 여행중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여유를 부릴수도 있어서 난 늘 자유여행을 선호한다. 올드타운 내에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꽤 있었다. 아예 카페골목이 있기도 하고... 우리가 선택한곳은 탈랑로드 거의 끝쪽에 있는 Chino@Cafe' Gallery. 크지 않은 카페인데 갤러리처럼 벽엔 사진들이..
푸켓 올드타운 거리를 걷다보니 다양한 그래피티아트가 눈에 들어왔다. 일부러 크게 그린 벽화같은 그림도있고 몰래 그린것같은 낙서까지. 다양한 그림들을 보는재미~ 멀리서도 한 눈에 들어왔던 커다란 눈. 아마도 이 그림을 그린사람이 다른 벽에도 그림을 그린듯. 나중에 이 눈은 한번 더만났다. 형형색색의 커다란...새인가? 다음골목에서 보니 새맞네~ 푸켓 올드타운 입구쪽에서 봤던 커다란 눈의 두번째 그림. 이 그림은 푸켓타운을 걷다 fresh market골목으로 들어갔더니 나왔다. 그림이 엄청 커서 한 화면이 다 안담긴다;;; 다정하게 비둘기 한쌍까지 그려주는 센스~ Love Phuket ♡ 여긴 누군가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또 그리고 또 그린것 같은 벽... 여긴 사원? 같은 시설 입구였다. 사자 같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