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여러 휴양도시가 있지만 그중에 대표 지역이 푸켓 아닐까 싶다.그 푸켓에는 여러 비치가 있는 빠통비치(Patong Beach)는 푸켓의 대표 해변이자 가장 여행객으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어느 나라를 가나 모래사장에 파라솔을 쭉~ 벼놓고 돈 받는건 다 똑같은듯.그나마 빠통비치는 절반정도만 파라솔 구역이라 그 옆에 돈내기 싫은 여행자들이 저마다 수건등을 펴고 자리를 잡고 있었다. 처음 해외여행을 갔을땐 휴양지 바닷가에서 이렇게 자리르 잡고 앉아 있으면이거사라 저거사라, 액티비티 이거해봐라 달려드는 통에 무서웠었는데이제 그냥 No!하면 더이상 건들지 않는다는걸 알아서 자리잡고 앉아 있는건 어렵지 않았다. 휴양지의 바닷가긴 하지만 빠통비치의 바닷물은 그다지 깨끗해보이진 않는다.심지어 모래도 곱지 않다...
12월, 일년동안 고생한 나에게 보상을 해 주기 위해 겨울 휴양지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푸켓! 12월은 푸켓 성수기에 속하는 달이라 비 성수기에 비해 비행기가 비싸서 직항이 아닌 경유편을 선택했다. 보통 태국 여행을 갈땐 아시아나, 아니면 타이항공을 이용 했었는데 이번엔 말레이시아 항공을 이용했다. 예약은 아고다에서! 아고다 바로가기 말레이시아 항공이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하는 관계로 사실 이번 여행은 쿠알라룸푸르 2박 -> 푸켓 2박 -> 카오락 3박 -> 푸켓 1박인 여행이었지만~ 내가 블로그 카테고리를 나라별로 나눠놓은 바람에 -_-; 쿠알라룸푸르 경비는 빼고 푸켓에서 보낸 6박에 대한 비용만 정산해 보려고 한다. 먼저 푸켓 자유여행을 계획하면 가장 먼저 해야하는 비행기 예약! 말레이시아항공을 예..
르메르디앙 카오락 리조트 & 스파(Le Meridien Khao Lak Resort&Spa)는 예전엔 방삭 멀린 리조트였다. 방삭비치와 붙어 있는 리조트라서 그런 이름이 아니었을까 싶다. 휴양지 여향을 가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리조트 형태는 이렇게 리조트에 수영장이 있고 전용비치가 있어서 언제든지 바다를 바로 볼 수 있는 곳이다. 방삭비치는 내가 묵었던 리조트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숙박하는 내내 이 썬베드에 앉아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휴양을 즐겼다. 리조트 바로 앞이 바다라서 사람이 늘 북적였다. 다행히 썬베드도 2~3줄로 많이 놓여져 있어서 자리가 부족하진 않았다. 방삭비치는 모래가 고운편은 아니었다. 그래도 비치와 연결된쪽은 관리를 하는지 좀 고운 편이었지만 맨발로 걸어 나섰다가 리조트 구역을 벗어..
리뉴얼 오픈 특가로 조/석식을 주는 이벤트를 했던르메르디앙 카오락 리조트& 스파.대박이었던 룸 업그레이드 후기는 여기 남겼고~이제 3박 4일동안 먹은 사진들을 털어보려고 한다.Le Meridien Khao Lak Resort&Spa에는 크게 두개의 레스토랑이 있다.로비 아래 있는 메인 레스토랑. 그리고 비치쪽에 있는 레스토랑.아래 사진은 로비아래 있는 메인 레스토랑이다.이곳에서 조식/석식 모두 제공한다.이 레스토랑 안쪽에 작은 피자 레스토랑이 별도의 공간으로 붙어 있었다. 3박 4일동안 아침저녁을 같은 레스토랑에서 먹다니...음식이 질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조식은 조금씩 메뉴가 달랐고저녁메뉴는 테마가 있어서 겹치는 음식이 별로 없었다.체크인 할때 이렇게 저녁 테마가 적힌 종이를 나눠준다.나는 석식..
휴양지 여행으로 다녀온 르메르디앙 카오락 리조트 &스파. 3박 4일동안 묵으면서 매일 즐겼던 수영장 사진을 모아봤다. Le Meridien Khao Lak Resort & Spa에는 크게 3군데 수영장이 있다. (아래 지도참고) 나는 주로 내 방이랑 가깝고 바닷가가 정면에 보이는 13번 수영장에서 놀았다. 지도에서 보이듯 수영장은 모든 건물이 감싸고 있는 구조. 워낙 넓은 편이라 사진으로 수영장을 다 담는건 불가능 하다. 아래 사진이 13번(지도 오른쪽위) 수영장 모습. 메인 수영장과 건물앞쪽 수영장이 연결되어 있어서 한바퀴 다 돌려면 꽤 시간이 걸릴 정도로 큰 편이다. 덕분에 붐비지 않고 수영을 즐길 수 있었다. 수영장 끝에서 보면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인다. +_+ 아래사진은 왼쪽 수영장 가는길에 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