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은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그 안에 있는 푸켓타운지역은 휴양보다는 관광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푸켓타운 내 푸켓 올드타운은 이국적인 건물들이 쭉 들어서 있어서 태국인듯 태국 아닌듯한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거리였다. 탈랑로드 (thalang Rd)를 중심으로 형형색색 이쁜 건물들이 가득~ 그리 크지 않은 거리라 딸랑로드를 쭉~ 걷고 디북로드,팡아로드까지 다 돌면 한시간 반정도? 시간이면 충분하다. 다만, 낮에 엄청 덥다는거 ㅎㅎ 거리 곳곳에 이쁜 그래피티와 카페들도 가득~ 딸랑로드 내의 쏘이 로마니 거리는 카페골목으로도 유명하다. 일요일 저녁이 되면 딸랑로드는 차없는 거리가 되고 야시장인 선데이마켓이 열린다. 낮엔 차분했던 거리가 해 질 무렵이 되면 먹거리가 가득한 활기찬 분위기로 ..
푸켓여행 둘째날. 카사블랑카 호텔은 조식을 운영하지 않아서 아침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태국엔 길고양이들이 사람이 다가가도 피하지 않는다. 사랑을 많이 받는듯. 길을 가다 만난 귀여운 고양이. 귀여워 보여서 야옹~ 하고 불렀더니 코앞까지 다가온다. 어우야~ 그렇게 훅 들어오면 내가 놀라잖아~ 푸켓타운으로 검색하면 맛집으로 나오는 식당들이 몇군데 있다. 그중 가장 가까운곳이 바미국수로 유명한 찌라유왓. 원래 이날 우리의 목적지는 바로 그곳. 찌라유왓이었다. 아니 근데 구글맵으로 검색해보면 분명 킴스마사지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는데 암만 걸어도 식당이 안보여! 좀 걸어가면 지났다 하고 다시 돌아오면 좀 더 가야한다 하고 아니 왜!! 분명 이 근처인데 왜 안나오는거야!! 아침이지만 날씨는 푹푹찌고 배도 고픈데..
푸켓 타운에 도착하니 밤 9시. 하루종일 비행으로 피곤하니 짐을 풀고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우리의 호텔은 카사 블랑카 부티크 호텔 -> http://sodasada.tistory.com/424 호텔에 체크인 하자마자 근처 마사지샵 있냐고 물었더니 호텔 앞 코너에서 왼쪽으로 쭉~ 가면 마사지 샵이 있다고 했다. 이미 어두운 밤이라 마사지샵이 문을 열었을까? 했더니 지금은 괜찮을거라 해서 일단 가보기로~ 호텔 골목끝의 이 노란 건물에서 길을 건너서 왼쪽으로 직진! 초행길이라 조금만 가면 있댔는데 왜 안나타나지? 여기가 아닌가? 싶었는데 곧 눈앞에 나타난 커다란 마사지샵 간판! kim's massage라고 커다란 간판이 보인다. 푸켓 올드타운에는 킴스 마사지샵이 2곳있다. 어디가 1호점인지 모르겠지만 한곳은..
푸켓 여행을 하면서 정한 첫번째 숙소! 푸켓 타운에 있는 카사 블랑카 부티크 호텔 Casa Blanca Boutique Hotel Phuket 1박 가격은 5만2천원으로 매우 저렴한편. 아쉽지만 조식은 운영을 안하는 부티크 호텔이었다. 부티크 호텔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외관은 새하얀 건물로 칠해져 있고 호텔 내부도 지중해 풍으로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쓴 티가 팍팍나는 호텔이었다. 멀리서도 한 눈에 들어오는 푸켓 올드타운의 카사 블랑카 부티크 호텔 직원들도 친절하고 늘 웃으면서 인사해줬다. 소박하지만 깔끔하고 이쁜 데스크. 호텔안쪽에 작은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었다. 예약할때 조식 옵션이 없어서 보니 조식은 아예 운영을 안하는듯. 어차피 카사 블랑카 주변에 맛집이 엄청 많으니 조식이 딱히 필요 없긴 했다...
태국여행 할때는 타이항공을 즐겨탄다. 아시아나,대한항공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저가 항공사는 아니라서 비행기가 크고 서비스도 괜찮은 국적기니깐. 특히 타이항공을 선호하는 이유는 방콕까지 스케줄이 엄청 자주 있어서 오전출발/오후출발선택하기가 좋다는거~ 이번 여름 휴가로 푸켓여행을 하면서 내가 이용한 타이항공은 TG629편. 오전 10시 비행기로 방콕을 경유해서 푸켓에 도착하는 스케줄이었다. 근데 이 항공은 방콕에 가기전에 중간경유지로 홍콩을 아주 잠깐 들른다. 그래야 항공이 싸지는듯. 그래서 푸켓까지는 총 2번의 경유를 하게 되었다. 인천에서 푸켓까지 타이항공 스케줄 타이항공 TG629편 인천 탑승 -> 홍콩 1시간 15분 대기 홍콩에서 TG629편 같은 좌석 탑승-> 방콕 2시간 25분 트랜짓 방콕에서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