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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갔던 빠통비치의 인디안 식당이 너무 맛이 없었던 관계로 저녁은 무조건 맛집에서 먹자! 다짐하고 찾아간곳.

이미 푸켓 자유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맛집 쏭피뇽(Song pee Nong)을 찾아갔다.

 

 

푸켓에 쏭피농은 2곳이 있다.

한곳은 빠통비치 근처. 쏭피농2는 정실론 근처!

이날 저녁에 간곳은 쏭피뇽1으로 구글 지도를 켜고 찾아갔다.

 

Phuket Song Pee Nong

 

로컬식당이지만 푸켓 사람들보단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 식당 같았다.

가격도 골목안쪽에 있는 로컬식당들 보단 살짝 비싼편 (물론 우리나라 레스토랑보단 훨 싸지만;)

 

난 여행기중에서도 식당후기를 자주 검색해보는편인데 항상 그래서, 그 식당 가격이 얼만데?가 궁금했었다.

내 블로그에 검색해서 들어올분들을 위해 메뉴판도 열심히 찍어두었습니다.:D

 

대충 요리 하나에 100~200바트 사이.

술 좋아하는 남편은 술코너를 펼쳐들었다.

 

테이블위엔 다양한 나라에서온 여행객들이 넣어둔 현지 지폐들이 쌓여 있었다.

나도 넣을까? 했으나 이미 천원이 깔려 있으므로 패스~

 

식당은 대략 이런분위기.

난 초저녁쯤 갔었는데 식사를 하다보니 어느새 식당을 자리가 꽉꽉 찼다.

 

일단 남편이 주문한 짐빔콕이 나왔다.

식당에서 짐빔콕을 3,500원정도 하는 가격에 마실수 있다니 행복한 남편 ㅋㅋㅋ

 

난 망고쉐이크같은걸 생각하고 딸기쉐이크를 주문했는데 따기 시럽 쉐이크가 나옴T_T

내가 생각한건 이게 아니었는데;;; 이 메뉴는 주문실패!

 

태국에 가면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요리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팟타이! 아니 왜 이건 삼시세끼 먹어도 맛있을까!!!

우리나라에선 비싼편이라 태국가면 거의 끼니마다 먹는것 같다.

 

땅콩가루랑 재료들 쉐킷쉐킷~

 

또하나! 사랑하는 커리+_+

이건 약간 태국 전통 그린커리 +인디언식이 섞인카레였는데 완전 맛있었다.

이 사진으로 보면 국물만 있는것 같지만...

 

한국자 떠 보면 닭고기랑 야채랑 완전 풍부하다는거~

향신료맛이 강하게 나는 태국식 커리 진짜 사랑한다.T_T

 

마지막으로 쏨땀까지!

이렇게 3개를 한번에 먹고 싶었는데 쏨땀은 위 요리 두개를 다 먹고나서야 나왔다.

아니 요 샐러드 만드는게 왤케 오래 걸리는 거야.T_T

 

팟타이랑 카레랑 밥이랑 쏨땀이랑 쉐이크랑 짐빔까지!! 진짜 깨긋하게 다 먹어치움 ㅋㅋㅋ

 

이렇게 먹고 나온 식사비는 530바트. 우리돈으로 17천원정도 나왔다.

 

빠통비치에는 워낙 식당들이 많으니까 하나하나 가보면 맛집도 많겠지만 쏭피뇽은 고민할 필요 없는 검증된 맛집.

꼭 한번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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