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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겨울이라 휴양지를 많이 가는지 푸켓으로 검색해서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것 같다.

기대에 부흥하고자? 오랜만에 다시 쓰는 푸켓 여행후기!

 

푸켓 일정중 하루는 라차섬 투어를 갔다.

라차섬 투어는 현지에서도 예약 가능한데 난 스쿠버다이빙을 할거라 한국인 투어를 하는게좋을것 같아 미리 예약하고 갔다.

 

아침일찍 호텔로 픽업온차를 타고 간단하게 일정 소개를 듣고 라차섬으로 들어갈 보트를 타기위해 선착장으로 간다.

선착장에 사람이 엄청 많았다. 다들 투어를 나가는중.

 

태국 여행을 하면서 스피드보트도 타보고 롱테일 보트도 타봤는데

내가 갔던 라차섬 투어 보트는 생긴지 얼마 안된 업체라 그런지 보트는 좋아보였다.

다만 사람을 너무너무 많이 태워서 이렇게 공간도 없이 붙어 앉아 가야했다.

정원 초과만 아니면 그것도 괜찮은데 문제는 이날 10명정도가 멀미를 했다.

이 가운데 쓰레기통에 멀미의 흔적이.........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와서 힘들었다.T^T

 

라차섬에 가는 분들은 배멀미가 평소에 있다면 완전 비추.

배멀미 긴가민가 한다면 멀미약 미리드세요.

특히 어린애들 있는 집은 완전 비추 애들 토하고 난리납니다....

 

한참을 달려 와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나도 멀미하겠다!!!싶을때쯤 배가 멈췄다.

이쯤에서 스노쿨링 즐기기.

신랑은 물만난 고기처럼 스노쿨링 했는데

난 바다 한가운데서 뛰어들면서 시작하는 스노쿨링은 살짝공포가 있어서 잠깐 하고 말았다.

 

스노쿨링을 즐긴뒤 라차섬으로 이동.

라차섬 해변에서 쉰다길래 여기 해변가에서 스노쿨링을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바다상태가 스노쿨링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흙탕물임;;;

여기서 한참을 멍하니 앉아서 쉬는데 비치체어가 유료. 돈이 있어야 뭐든 사먹을수 있어서 현금지참 필수!

 

이제 섬반대쪽으로 이동해 기다리던 스쿠버다이빙을 할 차례!

이날을 위해 우린 액션캠을 미리 구입-> http://sodasada.tistory.com/421 해서 갔었다.

액션캠이 없는경우 돈을 내면 물속에서 촬영도 해준다.

우린 우리 액션캠이 있었으므로 별도 비용없이 셀프촬영!

남편이 액션캠을 손에 들고 찍었는데 그 와중에 셀카 엄청 찍어댔다. ㅋㅋㅋ

 

좀 적응되면 카메라가 돌아갈때마다 V도 해줌.

 

라차섬 투어가 실망스러웠던 또하나의 이유는 물속 상태때문.

세부에서 스노쿨링을 해도 이정도 바다는 아니었는데...

스쿠버다이빙을 했는데 이렇게 물고기가 없을수가!!!

산호는 많은데 물고기는 거의 안보였다.

진짜 한~참 가야 한두마리 보일정도.

 

이게 정말 최선을 다해 찍은 물고기 사진이다 -_-;

 

이전에도 한번 올린적 있지만 내가 가져간 카메라로 찍은 영상.

EKEN H9 Ultra HD 4K Action Camera로 찍은 영상은 그럭저럭 잘 나왔다.

물속인데 물고기가 없는건 슬펐지만;;;

 

투어를 마치고 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으로 이동했다.

밥이 부실하다는 소리를 이미 듣고 가서 뭐...그냥 그러려니 했다.

 

그래도 나름 과일도 있었음...

 

태국 여행을 가서 해봤던 수많은 투어중 라차섬 투어는....좀 별로였다. -_);;;;

이날 물고기가 거의 없었던건 아무도 어떻게 해줄수 없는거라서 그냥 내가 운이 없었던 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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