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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를 갈때마다 고양이를 만나면 너무 신난다.T^T

 

푸켓에 갔을땐 라차섬에서 만난 고양이들이 정말 귀여웠다.

라차섬 투어(http://sodasada.tistory.com/666 )를 하는중 점심을 먹고 식당에서 한참을 대기 했었다.

한 30분정도 기다렸었나?

그동안 심심한 우리와 놀아준 식당의 고양이들.

이녀석은 엄청 활발하게 돌아다니는데 사람 곁을 떠나지 않았다.

식당은 넓었고 손님은 두팀밖에 없었는데 그 주변을 계속 빙빙 돈다.

 

나 고양이가 꼬리 이렇게 높이든거 처음봐!

꼬리로 막막 유혹해T_T

 

바라보는 그대 얼굴이 쉬크 하구나~

 

카메라를 들이대니 포즈도 잡아주는 냥이님.

 

여잔가? 자꾸 신랑 옆에서만 멤돌았다 너~

 

이집엔 고양이가 두녀석 있었다.

진짜 강아지 같은 고양이. 손님들이 쓰담쓰담해도 거부하지 않는다.

 

이녀석 좋아하는것봐. 눈까지 감았어.

 

저기 혹시..강아지세요???

 

태국의 고양이들은 대체적으로 사람들을 안피하는것 같았다.

가끔 길가에서 고양이들이 다가와서 당황스러울정도로;

이런 귀여운 녀석들 볼때마다 집사가 되고 싶지만 현실이 허락하질 않네...

행복해보이는 고양이. 덕분에 나도 행복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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