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쇼핑리스트에 꼭꼭 들어 있는 이어폰 줄감개!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팔지만 우리나라에선 이어폰줄감개 1개에 1,200원정도. 대만에선 7개에 3700원정도였다. 그러니까 1개에 550원꼴? 막상 계산해보니 소름끼치게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캐릭터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여러개 사게된다. 이어폰 줄감개를 파는곳은 여러곳 있지만 스린야시장이 가장 저렴했던듯. 야시장 골목골목마다 이어폰줄감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팔고 있었다. 보통 7개에 100원(대만달러) 정도. 많이 살수록 가격은 점점 저렴해진다. 여러개 산다고 내가 다 쓸것도 아닌데 묘하게 집중해서 고르게 되는 이어폰줄감개. 여긴 저렴하긴 했지만 내가 찾는 캐릭터 몇개가 없어서 7개만 사고 결국 다른매장에서 나머지를 또 샀다. 내..
대만여행을 가기 전부터 이건 꼭먹어봐야지 다짐 했던 스린 야시장의 왕자치즈감자! 스린야시장 큰길 도로가에 있다. 맛있는 먹거리가 정말 많은 대만. 왕자치즈감자는 대만 여행 필수코스처럼 불리우는 맛집 코스중 하나다. 옆집은 한산한데 이집만 길~게 줄이 서 있다. 나도 거의 10분은 족히 기다린것 같다. 줄을 서 있으면 직원이 다가와 메뉴판을 내민다. 가장 비싼메뉴가 대만달러 70원 = 2,600원정도. 처음가는 음식점에선 무건 대표메뉴다!! 메뉴 맨 위에 있던 club&cheese를 주문하고 줄을 섰다. 한참 줄을선 뒤에 드디어!! 가게앞까지 이동했다. 2004년부터 있었다는 왕자치즈감자!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파는곳이 종종 보인다. 아마도 조만간 체인처럼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 드디어 내 차례!!! 미리..
대만은 연일 무덥고 습한 날씨 덕분에 자연스럽게 야시장 문화가 발달 했다. 대만 야시장 하면 스린야시장이 가장 유명한데 용산사 근처에도 야시장이 있었다. 바로 화시제 야시장. 용산사에 갔다가 -> http://sodasada.tistory.com/649 마침 해질무렵이라 근처 야시장을 구경하고 왔다. 華西街夜市 (taipei Hwahsi Night Market) 화시제 야시장은 관광객들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야시장이라고 한다. 입구엔 구제물품들이 있었다. 딱히 소유욕구를 자극하진 못했던 물건들. 대만 어딜가나 한국말이 자주 보였다. 풀빵?같은 빵을 파는 이곳도 한국말이 써 있었다. 대만 달러 10원이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400원정도. 크림맛은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고구마 맛은 실망 ㅠㅠ 고구마가 ..
해질무렵 갔던 용산사 ->http://sodasada.tistory.com/649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고 해서 용산사의 야경도 보고 가기로 했다. 마침 용산사(Longshan Temple, 龍山寺) 근처에 야시장도 있다고 해서 야시장을 둘러본 후 불을 밝힌 용산사를 다시 찾았다. 환하게 불을 밝힌 용산사. 밤에도 시주하는 음식도 많고 기도하는 사람 역시 많았다. 낮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대만 용산사. 여전한 향 내음이 났다. 밤엔 고즈넉한 매력이 있는 사찰. 대만 야경투어 코스로 강추!
대만여행 첫날의 첫 목적지였던 용산사 龍山寺 이야기. 위치는 바로 여기! 타이페이 MRT를 타고 Longshan Temple Station에서 내리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용산사는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대만 가볼만한곳으로 꼭 소개되는 곳이기도 하다. 도심속에 있는 사찰이라 작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꽤 컸다. 용산사의 관람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만은 10시쯤이면 대부분의 가게들도 문을 닫는것 같았다. 화려한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보니 더더더화려한 건물이 나타났다. 오후였는데 이때 용산사에서 기도가 진행되는 중이었다. 관광객이 반, 기도를 드리는 사람이 반. 사람이 가득찬 龍山寺 사찰 곳곳에 향을 피워서 어딜가나 향 냄새가 진동을 했다. 처음엔 괜찮았는데 한바퀴 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