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막탄슈라인(http://sodasada.tistory.com/973)에 이어 세부에서 몇 안되는 갈만한곳 마젤란십자가, 그리고 바로 그 옆에 있는 산토리뇨 성당. 마지막으로 산페드로 요새의 성벽까지 둘러보기♡ 길가에 떨어진 예쁜꽃들로 신발장식 하나씩 하고 본격 세부시티투어 출발! 가장 먼저 도착한곳은 세부시청 앞에 있는 마젤란의 십자가!(Magellan's Cross) 세계일주를 하다가 필리핀에 상륙한 마젤란이 만든 십자가라는 마젤란의 십자가! 십자가는 팔각정에 보관되어 있고 지붕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그림은 당시의 세례의식 장면이라고 한다. 마젤란십자가를 지나면 바로 산토리뇨 성당이 나타난다. 성당 한쪽엔 사람들이 초를 켜며 기도를 하고 있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었는지 빨간 ..
세부여행을 패키지로 가면 꼭 마지막날 시티투어를 하게된다. 시티투어때 가는 장소는 조금씩 다른것 같은데 막탄슈라인(Mactan Shrine) 라푸라푸공원은 대부분 가게된다. 정면에 마젤란 추모비가 있는곳! 가면 꼭 패키지 여행온 한국인들을 만날 수 있다. 위치는 바로 여기! 공항에서 멀지 않은 위치라 출국전에 마지막으로 들르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마젤란이 막탄을 쳐들어왔을 당시의 상황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필리핀의 영웅 라푸라푸를 기념하는 공원이기도 한 이곳. 라푸라푸가 마젤란을 죽였는데 그둘의 추모비 기념비가 한곳에 있다니... 생각해보면 묘~한곳이기도 하다. 그때 상황은 이런모습이었다고... 이분이 바로 라푸라푸다. 강해 보이시네요 +_+ 공원이라 주변에 꽃들도 많이 있다. 필리핀 어딜가나 볼..
세부여행을 가면 늘 사오는것들이 있다. 대표적인 상품이 말린 망고, 조비스 바나나칩,스펀치 크런치! 다른건 몰라도 이것들은 꼭꼭 사온다. 나머지는 그때그때 눈에 보이는데로 담아오는 편이다. 아래사진은 언젠가 갔던 세부&보홀여행 쇼핑리스트다. 조비스 바나나칩은 왜 하나밖에 안사왔을때 엄청 후회 했었다. 센소다인 치약은 그냥 뭐...그럭저럭. 치약옆에 있는건 지나가다 저렴하길래 사본 세부의 로드샵 향수. 방향제 향이 난다 -_-;;; 이건 보홀에 갔다가 기념품으로 사온 아이들. 보홀 아로나비치에서는 팔찌를 왕창샀다. 끈으로 엮은 팔찌랑 장식있는 팔찌가 저렴해서 다 차고 사진찍어봤다. (물론 이걸 한번에 이렇게 다 하고 다니진 않는다) 내사랑 sponge crunch! 이건 요즘 수입과자 파는데서도 종종 보이..
세부 호텔을 마르코폴로로 잡았다면 안갈수가 없는곳! 바로 루프탑바! blue다. 세부여행을 연인끼리 갔다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으로 추천! 레스트토랑겸 바라서 식사도 가능하고 저녁엔 주로 칵테일 한잔 하러 많이 가는 곳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멋진 세부야경도 덤으로 구경할 수 있다. 우리도 칵테일 한잔씩 시켜놓고 여행 마지막 밤을 즐겼다. 블루바라고 온통 블루블루다. 조명도 블루. 인테리어도 블루. 무더운 세부에서 시원한 느낌이 드는 곳이기도했다. 세부는 엄청 발전한 도시가 아니라서 야경이 화려하진 않다. 그냥 은은한 조명을 밝힌 도시풍경을 볼 수 있다. (수전증이 있나...어두운곳에서 찍은 사진은 죄다 흔들렸다. T_T) 꽤 오래전에 간곳이라 정확한 가격이 기억 안나는데 세부는 물가가 워낙 저렴해서 호..
가성비좋다고 칭찬했던 마르코폴로 플라자 -> http://sodasada.tistory.com/797 앞서 이야기 했듯 호텔 숙박시 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조식도 훌륭했다. 모든 음식이 다 맛있을 수는 없지만 중요한건 나에게 선택권을 얼마나 주느냐의 문제! 마르코폴로 조식은 섹션별로 종류가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었다. 햄도 여러종류 있었고~ 요리도 다양했다. 다 먹어볼수 없는게 아쉬울만큼 종류가 많았다. 한국에서 몇만원주고 가는 뷔페식 레스토랑정도의 퀄러티를 내주니 만족을 안할수가 없었던 호텔조식! 여기 베이커리가 맛있어서 남편이랑 나랑 이날 빵을 정말 많이 먹었다. 두번째 접시도 빵! 첫접시에 욕심을 냈더니 두번째 접시가 소박해졌다.ㅋㅋㅋ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국수도 국물이 끝내줬던 기억 -_-b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