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뉴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열린 결혼식에 다녀왔다. 남편 지인이라 내가 굳이 안가도 되는 결혼식 이었지만 호텔웨딩이라는 말에 따라 나섰다. 호텔웨딩이라니 여자들의 로망 아닌가! 난 못해봤으니 남의 결혼식 구경이라도 +_+ 7호선 학동역 4천출구에서 셔틀버스 타고 이동했는데 그냥 걸어도 될뻔 했다. 걸어서 5분...차로 2분이면 도착한다 ^^;;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고급스러운 로비 도착! 1층 로비엔 예약실, 미용실등이 있고 2,3층만 웨딩홀로 사용하고 있었다. 한층을 홀 하나가 독립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로비가 붐빌 걱정 없어 보였다. 웨딩홀은 2층 에스톤홀과 3층 그랜드볼룸이 있었다. 내 눈에 들어온건 고급스러운 꽃장식! 식장입구 포토테이블도 모던하고 깔끔 그 자체였다. 웨딩홀 옆에 있는 신부..
거의 매월 열리는 웨딩박람회. 결혼준비를 하다보면 웨딩,혼수 박람회 참가는 필수다. 웨딩박람회는 무조건 계약을 하기위해 가는곳이 아니다. 일단 가서 결혼준비를 하면서 뭐가 필요한지, 어떤 순서로 준비 해야하는지 알아보는 곳이다. 나 역시 결혼하면서 웨딩박람회를 3곳정도 방문 했었다. 도무지 감이 안오는 결혼준비 뭐부터 해야할지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서 갔었다. 처음엔 뭘 몰라서 어리버리하다 계약까지 할뻔 했었는데 이것도 업체마다 가격이 워낙 다르니 비교해보기 위해서 몇군데 더 가봤었다. 박람회를 처음가보는 예신이라면 꼭! 여기저기 비교해보고 선택하길 추천한다. (이건 몸소 체험해 봐야 알 수 있다.) 일단 추천할만한 웨딩박람회로 3월에 열리는 웨딩박람회를 알아보니 아이니 웨딩&혼수 박람회가 있다. 아이니..
오랜만에 쓰는 결혼준비 이야기. 난 플래너도 아닌데 요즘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이 많아서 마치 플래너처럼 이것저것 계획을 짜주고 있다. 이러다 플래너로 나설판 -_-; 그러나 웨딩플래너가 주방용품 사는것까지 계획짜주진 않는다는거~ 신혼집이 정해지고 나면 예신이 해야할일은 신혼집을 채우는거다. 결혼전 바쁜와중에 신혼집을 다 채우고 시작하려면 끝도 없으니 일단 큼직한것부터 채워 나가는게 좋다. 큼직한것 = 가구, 가전제품 그 다음 사야할건 무궁무진하다. 난 일단 방을 하나씩 정해놓고 채우기 시작했다. 일단 자취 했을때와 확연히 다를 주방용품부터 시작! 처음부터 완벽하게 주방용품을 셋팅하는것보단 정말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을 결혼준비하면서 마련해 두고 나머지는 살면서 하나하나 채워 나가면 된다. 어차피 아무리..
요즘은 주말마다 결혼식에 가는것같다. 오늘은 학교다닐때 친하게 지냈던 후배의 결혼식 참석! 지방에서 올라오는 손님들이 많은 후배가 예식장을 고르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본것은 두가지 였다고 한다. 1. 교통이 편리할것 2. 음식이 맛있을것. 이스턴 베니비스는 송파구웨딩홀중 교통이 가장 좋은 곳이라며 지하철로 와도 되고 차를 가지고 와도 된다길래 왜그런가 했더니 웨딩홀 정문 바로 앞이 천호역 10번 출구였다. +_+ 걸어서 몇분,이런 설명도 필요없다. 그냥 진짜 코앞! 예식장을 가면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말은 많이 들어 봤는데 차를 가져와도 된다는 말은 처음 들어본것 같다. 천호대교를 건너오면 바로 우측에 이스턴베니스가 나온다. 예식장에 갈때마다 항상 주차난에 시달렸었는데 이스턴베니스는 주차가 정말 쉬..
정말 오랜만에 친구가 결혼을 했다. 드디어 가는구나 내 친구 +_+ 결혼식 참석을 위해 srt타고 광주로고고! 광주 수아비스 웨딩홀은 광주역과 가깝지만 수서에서 광주가는 기차는 광주역이 아니라 광주송정역에서 내린다. 송정역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 수아비스로 이동했다. (참고로 택시비는 만원정도 나왔다.) 웨딩홀 도착! 광주에 있는 웨딩홀은 처음 가봤는데 오...엄청 크네~ 주차공간도 넓어보였다. 내가 결혼했던 해에 내 친구들도 대부분 결혼한터라 결혼식장은 실로 오랜만에 가봤다. 결혼식보다 일찍 도착해서 웨딩홀을 잠깐 구경했다. 1층 수아비스홀. 천장이 화려했던 로즈홀. 그리고 내 친구가 결혼한 2층의 크리스탈홀! 사진찍기에 열중인 신부대기실로 입장~ 대기실 조명이 밝아서 사진찍기 좋았다. 신부대기실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