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만여행은 나에게 여러가지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깨끗한 거리.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도시가 가진 아기자기한 매력!! 대만에서는 어딜가나 주요관광지에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었다. 관광지 뿐만 아니라 MRT역에서도! 다양한 스탬프들이 있어서 장소를 이동할때마다 스탬프를 찾는재미. 찍는 재미가 있었다. 스템프마다 그 장소를 기억할 만한 상징물이나 문양들이 있어서 여행지를 기억하기 좋았다. 고양이 마을인 허우통마을엔 온통 고양이 스탬프들이 가득가득~ 귀여운 고양이와 고양이 발자국 스탬프까지 잔뜩 찍었다. 일본의 식민지였던 대만. 거리 곳곳에도 일본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예류에서 여왕머리 바위를 보고 여왕머리 스탬프 꽝꽝~ 이건 MRT역에서 찍은 스탬프. free wi-fi 스탬프도 있..
대만엔 관광하러 갔지만 이상하게 먹방 여행을 하고 왔다. 눈에보이는게 죄다 맛집. 검색만해도 쏟아져나오는 수많은 먹거리들때문에 관광을 하면서 먹는건지 먹다가 소화시키려고 관광을 한건지 헷갈릴지경 @.@ 타이페이 시먼역에 있는 시먼띵맛집 아종면선 위치는 여기! 정말 세상 좋아졌다. 구글맵에서 그냥 대만 곱창국수라고 검색해도찾을 수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어딜가나 맛집 앞엔 줄이 길~게늘어서 있다. 대만은 어딜가나 줄선 모습을 자주 볼수 있었다. 사람이 엄청 많았지만 줄이 금방 줄어서 서서 기다릴만 했다. 아종면선의 곱창국수 가격! 큰건 65원. 작은건 50원! 큰게 우리나라돈으로 2,500원정도다. 작은건 1,900원정도~ 우린 라지사이즈 1개만 시켰다. 돈을 내면 바로 옆에서 주방장 아저씨가 열심히 국..
대만 여행을 가면서 숙소는 시먼역 근처로 알아봤었다. 시먼역 근처 호텔 고뇌의 흔적은 여기에 -> http://sodasada.tistory.com/582 휴양지가 아닌 관광지라서 숙소는 잠만 자면 되는곳이라 굳이 비싼 호텔을 갈 생각은 없었고 내가 원한 조건은 지하철과 가깝고. 깨끗하고 조식을 주는 호텔이었다. 나름 괜찮다는 후기가 많아서 고 슬립 호텔 한코우(Go Sleep Hotel Hankou)를 최종적으로 선택했는데. 그냥 한마디로 말해서 이 호텔, 비추다. -_- 일단 위치는 바로 여기! Go Sleep Hotel Hankou 구글맵에서 보고 지하철역에서 그리 멀지 않다 생각하고 선택했는데 시먼역 6번출구로 나와서 족히 10분은 걸어야한다. 지하철 역에서 절대 가깝지 않다. 물론 걸어서 갈만한..
대만여행은 진에어를 이용해 다녀왔다. 인천에서 9시 40분에출발하는 진에어 081편과 돌아올땐 타이페이공항에서 12시 40분에 출발하는 진에어 082편 이용! 진에어 창구는 E구역에 있었다. 발권하고 출국심사 하는건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으나 문제는 면세품 찾기! 진에어는 인천공항 동쪽에서 면세품을 찾게 되어 있었다. 롯데면세점이야 늘 붐비는 면세점이라 그렇다 치고 신라면세점...대박 -_- 창구가 꼴랑 2개 있었다. 롯데면세점 창구가 5갠데 신라면세점 창구가 2개라서 동시에 번호표를 뽑았음에도 불구하고 롯데면품을 찾고도 신라면세품 찾는데까지 30분이 넘게 걸렸다. 와...진심 빡침. 이때 시간을 다 잡아먹어서 라운지고 뭐고 이용할시간도 없이 신라꺼 찾고 창구로 냅다 뛰었다. PP카드로 라운지 투어 하겠다..
먹방사진 1편-> http://sodasada.tistory.com/635 에 이어서 3박 4일동안 끊임없이 먹은 남은 먹을거리 사진들... 3박 4일이시만 실질적으로 첫째날 오후에 도착. 마지막날은 정오 비행기니까 첫째날 저녁식사. 둘째날 삼시세끼. 셋째날 삼시세끼 총 7끼니인데 왜 먹은건 1일 10끼니쯤 되보이나...미스테리 =_= 광부들이 먹었다는 광부 도시락. 특이하게 김치가 같이 나온다. 중국산 김치라지만 한국식당에서 먹는 바로 그 김치맛. 아직 한국에 들어오진 않았지만 대만 어딜가나 흔하게 볼수 있는 85도씨 커피. 단짠단짠의 진수를 보여주는 맛이다. 조만간 한국에 들어오지 않을까? 싶은 맛있는 커피! 이집디저트도 수준급! 입에서 살살녹는 에그타르트도 예술이었다. 길거리 현지 식당에서 테이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