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종종 봤는데 한번도 마셔본적이 없었던 와인을 사봤다.오늘의 와인은 피터르만 더 바로산 까베네쇼비뇽 (PETER LEHMANN THE BAROSSAN CABERNET SAUVIGNON 2018) 코르크 와인이 아니라서 따는것도 쉽다. 향이 매력적인 호주와인! 피터르만 더 바로산 까베네쇼비뇽 가격은 이마트에서 19,800원! 늘 이정도 가격이었던것 같다. 오늘의 와인 안주는 새우를 듬뿍넣은 오일파스타~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하고 깔끔한 까베네 쇼비뇽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최근 마신 와인중에 가장 맛있었다.다음에 보면 또 살 의향 있음.
늘상 와인을 이마트에서 사는 편이라 이번엔 좀 새로운 와인을 마셔보고 싶었는데 마침 행사하는 와인이 있어서 집어왔다. 행사 와인은 인디고 아이즈! 미국 와인이다. 특이하게 이 와인은 1+1행사중이라 1병을 사면 24,800원인데 2병을 사도 24,800원이었다. 즉, 1병당 12,400원이라는거~ 품종은 까베르네 쇼비뇽, 피노누아, 진판델, 샤도네이가 있었는데 나는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하니까 까베르네 쇼비뇽이랑 진판델을 사왔다. 먼저 마신건 인디고 아이즈 까베르네 소비뇽! 과일 치즈 + 크레커 + 인디고 아이즈 까베르네 소비뇽 조합이 괜찮았다. 만원 초반대로 즐길수 있는 데일리 와인으로 추천할만한 맛! 적당히 드라이하고 적당히 향도 느껴지고 목넘김도 나쁘지 않았다. 다음은 인디고 아이즈 진판델! 생각해보..
오랜만에 올리는 술사진.주말엔 로손 리트리트 까베르네 소비뇽(Rawsons Retreat Cabernet Sauvignon)을 사봤다.역시 와인은 이마트에서.가격은 12,800원. 남편은 까베네 쇼비뇽을 좋아하고 나는 말벡을 좋아해서 우리는 최근에 와인 한병을 같이 마신적이 극히 드물었다. 그런데 날씨가 한겨울에도 조금씩 따뜻해지는 이시점!(물론 오늘은 추웠지만)이 시점쯤엔 나도 까베네 소비뇽이 먹고싶어진다.왜 와인도 기후따라 입맛이 달라질까 알다가도 모를일 @.@ 로손 리트리트 까베르네 소비뇽은 호주 와인이다.깊이는 없다.그냥 딱 테이블와인.레스토랑에가서 하우스 와인 시키면 나올법한 그정도 맛이다. 주말에 집에서 가볍게 마시기엔 나쁘지 않았다. 와인을 마시면서 유독 깊고 묵직한 맛을 느끼고 싶을때가 있..
오랜만에 와인리뷰! 오늘의 와인은 알리칸토 그랑리저브 카베르네 소비뇽 2017 이다. (Alicanto Gran Reserva Cabernet Sauvignon 2017) 이마트에서 15,000원에 구입했다. 행사 특가라고 했지만 몇년전에도 알리칸토는 만원 초반대 와인이었다. 그냥 늘 이정도 하는 와인인듯. 한동안 드라이하고 묵직한 말벡에 꽂혀 있다가 오랜만에 까베르네 소비뇽을 사봤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와인이었다. 묵직함은 없지만 적당히 드라이하고 가볍게 마실만 했던 와인. 테이블와인으로는 괜찮았다. 다만, 묵직한거 마시고 싶을땐 이 와인이 별로일수도.
오랜만에 롯데마트에 갔다가 와인을 사왔다. 요즘 계속 말백이 좋아서 말백으로 사고 싶었는데... 와인코너에 있던 매니저님이 이녀석도 말백만큼 묵직하다며 추천했다. 칠레와인이다. 가격은 14,000몇백원 이었던듯. 묵직한 와인이라 그래서 그래 한번 마셔볼까 하고 샀는데... 내 입맛엔 너무 강한 스파이시한 맛이라 깜놀! 가벼운건 아닌데 그렇다고 내가 원한 묵직함도 아닌 그냥 너무 강한 느낌이 들었던 와인. 안 어울리게 연어랑 마셔서 그런가...... 여튼 난 별로였다. 와인도 늘 사던데서 사야하나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