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말벡을 사왔다.내사랑 말벡. 생각보다 이마트에는 말벡 와인이 많이 없다.그래서 오늘의 와인도자양동 새마을구판장에서 구입 안티갈, 우노 말벡 2017(Antigal, Uno Malbec 2017)가격은 2만원대. 스페인어는 모르지만우노가 숫자 1인건 알고 있다.Wine Enthusiast에서 인정받은 와인이라고 한다. 우노 말벡은 아르헨티나 와인이다.매우 드라이. 이 와인은 디켄팅이 필수 인듯. 방금 따른 와인을 마셨을때랑디켄팅 한 와인을 마셨을때맛 차이가 엄청나다! 바로 마셨을땐알콜향도 나도스파이시한 느낌이 강했는데 시간이 흐르니 부드럽고말벡 특유의 묵직한 향이제대로 느껴진다. 맛있어!!!너무 맛있는데?말벡이 마시고 싶을때또 구매할 의사 100%
와인전문가도 아니고저렴한 와인만 마시지만그래도 거의 매주 와인을 마셔온 사람으로써 ㅋㅋㅋ 올 해 마셔본 와인중내 입맛 기준 맛있었던 와인을 정리해봤다. 올해 나는 와인을 거의 아래 매장들에서 샀다.이마트 / 자양동 새마을 구판장 / 트레이더스 구입가격은 대부분 1만원중반 ~ 2만원대나의 심리적인 와인 마지노선이2만 5천원이라2만 5천원은 대부분 안 넘었던것 같다. 술이 달면 그게 술인가? 음료수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스위트 와인은 마시지 않는다. 혹시 제목을 보고달달한 와인을 추천하려나 싶어서이 글을 본다면뒤로 버튼을 누르시길...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한다면어쩌면 내 추천이 입맛에 맞을지도... 올해 마셔본 와인중 맛있었던 와인을 추천하자면! 19 Crimes.쉬라즈 만원대 가격에적당히 묵직하고육류나 기..
카를로 사니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 리제르바 (Carlo Sani Primitivo Di Manduria Riserva)블링블링한 빈티지가 맘에들었어 한껏 기대하고 샀던 와인. 그런데 계산하려고 이걸 품에 안고 있었더니 빈티지의 반짝이가 외투에 다 묻어났다. -0-; 이탈리아 와인이다.가격은 2만원 후반대. 평이 좋아서 한껏 기대하고 마셨는데!!!헉...맛이 왜 이래? 싶을만큼 신맛! 지금도 모르겠다.내가 마신 프리미티보는 상한거였을까?아님 원래 그런맛인데 싸구려 내 입맛이 못 따라간걸까. 어쨌거나 내 기억엔 시고 맛없고 실망스러웠던 와인.
와인이 마시고 싶었는데 마침 집에 사둔 와인이 없었던날.그나마 가까운 이마트24를 갔다.평소 가던 이마트보다 비싸고 자양마트보다도 비싼 이마트24라서사고싶은 와인이 없었다. 어차피 싼 와인을 비싸게 살바에야 그냥 행사 하는거 사보자 싶어서 가져온 코노수르 2병.행사 진행중이라서 2병에 2만원이었다. 코노수르...이마트에서 자주 봤던거 같은데 한번도 사본적이 없었다. 까르미네르를 먼저 마시고 피노누아를 마셨는데정말...둘다 너무 맛이 없었네......T^T 1병에 만원 가격이 행사가가 아니라 그냥 원래 가격인가보다. 첫번째병이 맛없어서 피노누아를 땄는데피노누아가 너무 안맞아서 반병 그대로 냉장고에 들어가 있다.이건 나중에 뱅쇼나 만들어야할것 같다. 와인이 맛없다기보단 내 입맛에 안맞는거지.누군가에겐 맛있는..
예전엔 와인을 이마트에서 주로 샀었는데요즘은 새롭게 와인의 성지로 떠오른 자양동 새마을구판장에서 와인을 주로 산다.그러다보니 이전에 마셨던 와인들과 달리 처음 마셔보는 와인들이 하나둘 생기고 있다.그 중 하나가 이것.페레즈 크루즈 까베르네 소비뇽 2017 (Perez Cruz, Cabernet Sauvignon Reserva 2017 ) 나는 까베르네 소비뇽의 특유의 신맛이 싫어지는 중이라 까베르네 쇼비뇽을 잘 선택 안하는데 반대로 남편은 까베르네 소비뇽을 좋아하는 편이라 두번째 선택하게된 와인이다. 이날 1차로 롱반 까베르네 소비뇽을 마시고 2차로 페레즈 크루즈를 마셔서 두개의 비교가 확연이 됐는데이쪽이 좀더 신맛.알콜향이 많이 나는데 남편은 이쪽이 좀더 취향이라고... 두갤 비교하자면 나는 좀 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