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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드메가 뭐지?

결혼을 앞둔 신부라면 누구나 아는 단어지만 나 역시 결혼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기전까진 스드메뜻을 몰랐다.

 

 

스드메란?

결혼준비하면서 필수로 선택해야하는 3가지! 스튜디오 / 드레스 / 메이크업을 말한다.

 

주변에 결혼준비를 먼저 해본언니나 친구가 있다면 결혼준비 순서는 물어보면 금방 알 수 있지만

나는 친한 친구중 내가 먼저 결혼한 편이라 아는게 거의 없었다.

 

결혼준비가 막막할땐 웨딩박람회를 한번가보는것을 추천한다. 괜히 갔다가 덜컥계약은 금물!

웨딩박람회에 가면 지금 아니면 안될것 같은 가격으로 홍보하지만 가격은 언제고 네고 가능 하고 박람회는 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람회를 한번 가 보는게 좋은 이유는 결혼준비를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예신들에게

결혼준비체크리스트도 알려주고 결혼 준비순서도 확실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요즘은 검색으로도 다 알수 있긴 한데 나도 결혼전에 검색으로 해결하려고 했다 멘붕만 겪었었다.

또 하나, 웨딩박람회에 가면 수 많은 스튜디오 앨범 샘플을 볼 수 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대표 사진이 많이 나옥니 하지만 앨범 실물과 인터넷으로 보는 사진은 차이가 있다.

앨범 질과 전체적인 컨셉을 다 보려면 오프라인에서 실물을 보고결정하는게 좋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스드메 이야기.

 

 

스 : 스튜디오

결혼전에 하는 웨딩촬영 스튜디오를 말한다.

결혼에 스튜디오 촬영이 필수는 아니다.

판에박힌 사진이 싫다면 스튜디오 촬영보다 셀프웨딩 촬영을 추천한다.

나 역시 판에 박힌 스튜디오 사진들을 보니 어색해서 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셀프웨딩을 하면 재미는 있지만 드레스를 다양하게 입어 볼 수없고 스튜디오 촬영을 하면 최소 3벌 이상의 웨딩 드레스를 입어 볼 수 있어서

스튜디오 촬영을 결심했다. (웨딩 드레스 이때 아니면 언제 입어볼까 싶어서;;;)

 

 

드 : 드레스

보통 스드메 계약을 하면 스튜디오 촬영용 드레스와 결혼식 드레스 2종류를 정하게 된다.

드레스도 샵에따라 가격이 천차만별. 보통 수입 드레스쪽이 가격이 비쌌다.

드레스샵은 보통 후보를 3곳정도 정하고 3곳 모두에서 피팅 해 볼 수 있다.

샵마다 드레스 스타일이나 퀄러티도 다르니 드레스는 직접입어보고 나에게 어울리는 드레스를 보유한 샵을 결정 하면 된다.

 

 

메 : 메이크업

스튜디오 촬영과 결혼식날 메이크업을 해주는 샵을 뜻한다.

메이크업 역시 어느 샵에서 하는지, 원장인지 실장인지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보통 메이크업 샵에서 혼주 메이크업도 같이 진행 가능하고 결혼시간대에 따라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미리 예약 하는게 좋다.

 

역시 결혼은 선택의 연속. 그리고 돈의 연속!!!

처음 스드메 계약을 했을땐 내가 비싸게 한건지 싸게 한건지 궁금해서 카페에 글올리고

견적 비교해 보고 골머리썩었었는데 지나고 보니 어차피 가격은 다 그게 그거란 생각이 든다.

 

같은 스튜디오나 같은 드레스샵을 두고 몇군데 견적 넣어보면 대충 어디가 가격이 비싼곳인지 어느선이 적당한건지 감이 온다.

더불어, 꼭 웨딩 업체를 통하지 않아도 마음에 드는 스튜디오나가 정해져 있다면 샵을 예약하면서 나머지 (메이크업, 드레스)를 소개시켜 달라고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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