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묵었던 방콕 공항 근처 호텔 컨비니언트 리조트. 트랜짓 호텔로 선택한 저렴한 숙소다. 서울에서 방콕에 밤 늦게 도착하고 다음날 아침 다시 국내선을 타고 크라비로 가야해서 수완나폼 공항 근처의 저렴한 호텔을 찾아봤다. 이 호텔의 장점은 2인에 2만원대의 매우 저렴한 숙박비! 그리고 공항에서 호텔까지 무료 픽업이 된다. 다음날 아침도 호텔 차를 타고 공항까지 무료로 이동! 공항이랑 가까워서 차로 10분 안걸린것 같다. 리조트는 이런 모습. 앞에 보이는 하얀 지붕이 조식당이다. 아, 2만원대 숙소에서 조식도 줬다. 내가 갔을땐 아침밥 먹는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다. ^^;; 방은 이런모습. 음...좋게 말해서 고풍스럽다고 해줘야 하나... 2만원대 숙소에서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으므로 잘만했다. 생..
바로전에 포스팅했던 방콕의 아시아티크(http://sodasada.tistory.com/907) 내가 묵었던 숙소에서 가깝기도 했고 야시장이 좋아서 이틀 연속 방문했다. 그 중 하루는 아시아티크 맛집으로 알려진 카프리에서 맥주한잔! capri 위치는 아시아티크 선착장 바로 앞쪽이라서 찾기 쉽다. 강가쪽에서 쉽게 볼 수 있음. 야경을 즐기려면 매장 바깥쪽 테이블에 앉아도 좋겠다. 우린 안쪽에 자릴잡았다. 야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이미 식사를 하고 온 뒤라서 맥주 안주는 가벼운? 걸로 주문했다. 가벼운 연어구이 :D 맥주안주로 딱 좋다. 그리고 엄청 맛있음. 이집에서 꼭 먹어봐야할것은 바로 맥주! 호가든 생맥주와 호가든로제가 있다. 맥주맛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하면 오산. 진짜 엄청 맛있다!!!!!!!! 내가 ..
방콕에는 아시아티크(ASIATIQUE)라는 멋진 야시장이 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쇼핑도 할 수 있고 야경을 볼수 있는 대관람차도 있어서 관광객들에겐 더 없이 좋은곳.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 좋은곳이기도 하다. 아시아티크 풍경을 소개하기 전에 일단 위치와 가는방법부터~ 방콕 아시아티크 가는법! BTS를 타고 사판탁신역에서 내려 아시아티크까지 가는 무료 셔틀보트를 이용하면 된다. 나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리조트에 묵어서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셔틀보트를 이용 했다. 아시아티크는 야시장이라서 여행 일정중 오후 4시 이후 일정으로 잡는게 좋다. 내가 도착했을땐 이제 막 해가 지려 하는 시간이었다. 배를타고 이동하는게 불편하다 느낄수도 있지만 돈내고 유람선도 타는데~ 야시장가면서 차오프라야강을 건너 보는것도 좋은 ..
술꾼 부부는 맥주 한병으로 하루를 마감할 수 없어 여행중 하루 들르기로 했었던 빅토리 모뉴먼트역 근처에 있다는 재즈바로 향했다. 방콕 색소폰바 가는법! BTS VICTORY MONUMENT역 4번출구로 나와 쭉쭉직진~ 약간 골목 안쪽에 있어서 난 찾는데 좀 걸렸다. Saxophone은 방콕 여행객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재즈바다. 난 재즈를 잘 모르지만 적당히 어두운 조명과 건물을 가득채운 라이브 음악 소리가 누구라도 앉아서 즐길수 있는 분위기였다. 혼자 여행을 왔다해도 이 앞에 앉아 음악 들으며 술한잔 마셔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1층은 이미 만석이라 2층으로 이동. 잭콕이랑 칵테일 한잔을 주문했다. 잔잔한 재즈음악과 함께 술한잔 마시며 보낸 방콕의 밤. 2층에서 내려다봐도 분위기는 좋긴한데 기둥이 너..
방콕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호텔 후기 (http://sodasada.tistory.com/903) 에 이어서 이번엔 조식 후기! 조식은 호텔놀이의 묘미중 하나니까 절대 빼먹지 않는다!! 식당도 넓고 음식종류가 다양한데...사람이 많아서 음식 사진은 찍지 못했다. 입구에 그나마 사람 없는곳에서 한장 찰칵. 천장이 높아서 식당이 더더욱 높게 느껴졌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난 더우니까 안에서 식사! 내 접시는 마음껏 찍어도 되니까~ 본격 조식 접시 퍼레이드~ 베이커리가 다양한데 다다맛있었다. 크로와상이 맛있어서 감동.T_T 남편은 아침을 많이 안먹는 편인데 여기 식당은 입맛에 맞았는지 엄청 많이 먹었다. 내가 다 뿌듯하군~ 과일종류도 다양했다. 맛있는 동남아 과일 ♡ 고기좋아하는 남편은 아침부터 고기고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