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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는 아시아티크(ASIATIQUE)라는 멋진 야시장이 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쇼핑도 할 수 있고 야경을 볼수 있는 대관람차도 있어서 관광객들에겐 더 없이 좋은곳.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 좋은곳이기도 하다.

 

아시아티크 풍경을 소개하기 전에 일단 위치와 가는방법부터~

 

방콕 아시아티크 가는법!

BTS를 타고 사판탁신역에서 내려 아시아티크까지 가는 무료 셔틀보트를 이용하면 된다.

나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리조트에 묵어서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셔틀보트를 이용 했다.

 

 

아시아티크는 야시장이라서 여행 일정중 오후 4시 이후 일정으로 잡는게 좋다.

내가 도착했을땐 이제 막 해가 지려 하는 시간이었다.

 

배를타고 이동하는게 불편하다 느낄수도 있지만

돈내고 유람선도 타는데~ 야시장가면서 차오프라야강을 건너 보는것도 좋은 경험이었다.

 

야시장이라고 해서 복잡한 골목을 생각하면 오산.

아시아티크는 도심외곽에 있는 아울렛처럼 건물들이 정돈되어 있고 깔끔한 관광지다.

아래 지도에서 보이듯 규모도 꽤 큰편.

 

걸어다니다보니 밤이되고, 관람차에 불이 들어왔다.

 

이제 본격적으로 야시장 구경 시작!

가장 먼저 만난건 청동 동상 같았던 아저씨!

꼬마 아이가 신기한지 이 앞을 떠날줄을 모르고 있었다.

 

강가쪽은 주로 레스토랑이나 펍들이 있고 안쪽으론 기념품이나 옷을 파는 가게들이 가득 차 있었다.

 

한쪽엔 야시장의 묘미라 할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을 파는곳도 있었다.

내가 갔을땐 푸드 페스티벌? 같은걸 하는 날이라 음식 종류도 다양했다.

 

상점 사이사이로 맛있는 음식들이 즐비했다.

 

과즙이 살아 있는 시원한 주스부터~

 

다양한 볶음 쌀국수도 있었다.

태국의 볶음 쌀국수는 언제 먹어도 맛있었다. +_+

 

아시아티크 상점들은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야시장 먹거리들은 꽤 저렴했다.

 

주스 만드는곳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카네이션 밀크.

난 처음에 이게 연유인줄 알았는데 무가당 밀크였다.

쉐이크를 주문했더니 인심이 넘쳐 흐른다.

 

술안주로 딱 좋았던 오징어구이. 요건 하나 사서 숙소에서 맥주안주로 먹었다.

 

태국은 날이 더운데 케익을 이렇게 파는게 낯설었다.

그래도 여기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은지 케익이나 초밥류도 많이 팔고 있었다.

 

야시장에 가면 꼭 사먹는 디저트!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달다한 달걀과자 맛이다.

 

야시장 구경하고 강가 레스토랑에서 술도 한잔하고 이제 집에 돌아갈 시간!

 

선착장엔 집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골목골목 복잡하고 시끌벅적한 야시장과 달리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깔끔한 건물 사이로 즐기는 야시장 아시아티크!

 

방콕여행을 간다면 꼭 가볼만한 명소중 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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