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은 휴양지가 아닌 관광지지만 차오프라야강 주변에 몇몇리조트들이 있다. 방콕에서 관광도 즐기고 휴양도 즐기고 싶어 선택했던 숙소! 아난타라 방콕 리버사이드 리조트(Anantara Riverside Bangkok Resort) 이 리조트는 방콕 시내중심에서 한참 내려가야하고 차오프라야강 건너에 있어서 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수영장이 갖춰져 있고 아시아티크가 가깝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리조트로 이동하기위해 사판탁신 선착장으로 이동! 여기서 대기하고 있으면 수시로 리조트 보트들이 왔다갔다 한다. 위치는 바로 여기! 방콕은 어딜가나 한국인들이 많은데 이 리조트에선 한국인이 거의 없다는 장점도 있었다. 리조트로 들어가는 사람이 없어서 나랑 남편만 이 큰 보트를 타고 리조트로 이동했다. 아..
태국 여행을 하다보면 방콕 공항근처에서 1박을 하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 해야할때가 있다. 끄라비 여행을 가기 위해 밤비행기를 타고 여행 첫날 묵었던 방콕 수완나폼 공항 근처 호텔.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아마란스 수완나품 에어포트!이름 한번 길다 길어. (BEST WESTERN Premier Amaranth Hotel Suvarnabhumi Airport) 호텔 위치는 여기! 공항근처에 있어 트랜짓호텔로 선택했었다. 이때가 신혼여행 첫날밤이었는데 ㅋㅋㅋ 트윈베드로 호텔 예약한 나란여자... 그래 뭐...어차피 결혼식끝나고 밤비행기 타고 온거라 피곤해서 잠만 잘꺼였어~ 새벽에 도착해 잠만 잔 호텔치고는 시설이 괜찮았다. 방콕 시내랑은 멀어서 여행하면서 묵기 좋은 호텔은 아니다. 기본 어메니티는 있었는데 하..
해외여행을 가면 늘 슈퍼에서 간식거리들을 산다. 여행중에 먹기도 하고~ 기념으로 가져와서 한국에서 먹기도 하고. 요건 태국여행갔을때 구입한 우유맛 사탕이다. 어릴때 많이 먹었던 우유맛사탕! 그러고보니 최근엔 이런 사탕 한국에서 보기 힘든것 같다. 뒷면을 보니 음...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군....-_-;;; 개봉하면 이렇게 생겼다. 이건 사탕이라고 하기엔 좀 부드러운 식감인데... 우유를 뭉쳐서 굳힌거 같다고 해야하나.. 앙증맞은 우유병이 그려져 있다. 맛은 딱 우유맛! 근데 뭔가 먹다보면 약간 쓴맛? 아주 미세한 쓴맛이 느껴진다. 왜지?;;;; 개봉해서 봤을땐 양이 적어 보였는데 이게 먹다보면 질려서 한번 개봉해서 혼자 다 먹기 힘들다. 일반사탕처럼 딱딱한게 아니라 깨물면 부서지는 타입이라서 금방금방..
해외여행을 하면서 방콕을 경유하거나 방콕에서 밤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올때면 꼭 수완나폼공항에 있는 CIP라운지를 이용한다. 수완나폼 공항에는 라운지가 여러종류 있는데 내PP카드로 입장가능한 가장 만만한 라운지가 CIP라운지다. 공항이 워낙커서 CIP라운지도 여러곳 있는데 그 중 몇군데는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다. 내가 이용한곳은 G게이트에 있는 CIP라운지.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가 밤이라서 샤워하고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려고 일부러 G게이트까지 찾아갔다. 내가 탈 비행기가 C3 게이트 였는데 G게이트에서 C3까지 달려가도 10분은 족히 걸림 -_-; 라운지 이용할때 비행탑승 적어도 20분 전에는 나와야 안전하니 참고! 라운지에 입장해서 샤워시설부터 이용했다. 여자 샤워부스가 2개였던가 3개였던가..기억이 가..
난 해외여행을 갈때 여행자 보험을 꼭 가입한다. 한번도 여행자보험을 청구해본적 없었지만 습관적으로 가입하고 해외여행을 갔었다. 이번 8박9일 크라비 여행-> http://sodasada.tistory.com/694 을 하면서 처음으로 해외에서 병원을 갔다. 크라비에서 수영을 하다 귀에 물이 들어갔는데 내가 면봉으로 잘못 건드렸는지 귀에서 고름이 나고 피가 났다. T_T 귀주변에서 열도 나고 후끈거리는 상황. 다행히 막바지쯤 그랬는데 내가 워낙 외진 리조트에 묵어서 리조트에는 딱히 약도 없고 근처에 병원도 없었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여행이 이틀정도 남았고 귀 주변이 지끈지끈 아프고 피도 난 상황이라 계속 신경이 쓰였다. 크라비에도 병원이 있긴 했으나 한국말 통역이 되는 병원은 없었다. 무엇보다 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