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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은 진에어를 이용해 다녀왔다.

인천에서 9시 40분에출발하는 진에어 081편과 돌아올땐 타이페이공항에서 12시 40분에 출발하는 진에어 082편 이용!

진에어 창구는 E구역에 있었다.

 

발권하고 출국심사 하는건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으나 문제는 면세품 찾기!

진에어는 인천공항 동쪽에서 면세품을 찾게 되어 있었다.

롯데면세점이야 늘 붐비는 면세점이라 그렇다 치고 신라면세점...대박 -_-

창구가 꼴랑 2개 있었다.

롯데면세점 창구가 5갠데 신라면세점 창구가 2개라서 동시에 번호표를 뽑았음에도 불구하고

롯데면품을 찾고도 신라면세품 찾는데까지 30분이 넘게 걸렸다.

와...진심 빡침. 이때 시간을 다 잡아먹어서 라운지고 뭐고 이용할시간도 없이 신라꺼 찾고 창구로 냅다 뛰었다.

PP카드로 라운지 투어 하겠다고 꿈에 부풀어 있었건만!!!

무슨 생각으로 메이저 면세점에서 창구를 2개밖에 안 놓을수가 있지?

다음에 대만여행 간다면 신라면세점은 절대 이용 안할거다.

 

드디어 비행기 탑승! 진에어 081편은 3-3 좌석이었다.

 

작은 비행기라서 당연히 좌석은 대박 좁음.

우린 운좋게 마지막 남은 비상구열 자리를 얻었다.

등받이가 고정이라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대만은 비행시간이

2시간 30분이라 등받이 고정하는 대신 발을 쭉 뻗는 쪽을 택했다.

 

발권이 늦어서 비상구열은 붙어 있는 좌석이 없고 통로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을수 있대서 바로 콜!

한 다리 길이 하는 신랑도 발 편히 뻗고 가고 있다.

 

2시간 30분의 짧은 비행이지만 간단한 기내식이 나온다.

진에어 기내식이 맛없다는 후기를 미리 보고 간터라 라운지에서 배를 채우려고 했는데.T_T

신라 면세점 다시 한번 밉다 미워!!!

비행기에서의 식사가 첫 끼니가 될거라 비행기 타기 직전 버거를 사서 탔다.

 

진에어 기내식 박스 오픈!

기내식은 작은 머핀과 바나나 그리고 주먹밥인데...

주먹밥 이런맛일거면...그냥 맨밥줘요 -_-;;;

난 어지간해서 기내식 남기지 않는데 정말 최초로 이 주먹밥은 안먹었다.

그나마 햄버거가 있어서 다행.

 

기내식과 햄버거로 배를 채우고 막간을 이용해 기내 면세점 구경.

진에어 기내면세점에서파는 위스키 가격이다.

조니워커 블루가 146$ , 맥캘란이 140$...뭐 그닥 메리트는 없어 보였다.

 

3박4일 대만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올때도 jinair 이용!

한국으로 돌아올땐 공항에 아주 여유있게 도착한터라 라운지에서 배 채우고 여유있게 비행기 탑승했다.

처음엔 게이트가 A8이었는데 탑승하려고 걷다보니 방송이 들렸다.

탑승 게이트가 A5로 변경되었다고...다행히 방송듣고 바로 게이트로 이동했다.

 

한국에 올때도 비상구열!

진에어 비상구열은 인기가 없나?;;; 평일이라 그런지 비상구열 좌석이 텅텅 비어있었다.

덕분에 이번엔 편하게 나란히 앉아서 왔다.

 

올때도 간단한 기내식이 나왔다.

오~ 이번엔 주먹밥 대신 요플레다.

그래 차라리 이게 더 먹을만 하다. :D

 

기내식만 빼면 나쁘지 않은 진에어. 대만 여행 가면 또 이용할거다.

신라면세점만 빼고 (나 뒤끝 작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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