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엄마와 함께 다녀온 마카오 여행 일정을 공유합니다! 이번 여행은 엄마랑 가는 해외여행이라서 볼거리 구경을 위주로 동선을 짰어요. 엄마랑 여행하는거라 여행 중간중간 쉬는 타임을 넣는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다녀와서 보니 저 스스로 동선을 잘 짰다는 생각이 들어서 셀프 칭찬중인 3박 4일 마카오 자유여행 일정을 공유합니다!
3박 4일 마카오 자유여행 일정
3박 4일 마카오 여행 사전준비
마카오여행을 가기 위해서 사전에 준비한것은 크게 3가지 입니다.
1. 마카오 유심
2. 여행자 보험
3. 홍콩 달러 환전
이 내용은 아래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마카오 여행을 할때 제주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마카오 제주항공 스케줄이 첫날 오전 11시 출발 오후 2시 도착, 마지막날 오후3시 출발 저녁 8시 인천 도착이라 부모님이랑 가기 딱 좋은 스케줄이더라구요.
그 외에 마카오행 비행은 대부분 저녁 늦게 도착이라 고민없이 제주항공 이용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여행 일정을 알아볼까요?
3박 4일 마카오 여행- 1일차
1일차 동선
1) 마카오 도착 / 호텔 셔틀버스 타고 호텔로 이동
2) 쉐라톤 체크인 후 쉐라톤 1층 카지노에서 샌즈 멤버십 카드 만들기
( 북방관에서 10% 할인 받을수 있음)
3) 코타이 스트립 구경 & 사진찍기
에펠탑 -> 런더너호텔 -> 베네시안 모두 이어져 있음
4) 런더너 호텔 근위병 교대식
(일요일 오후4시, 7시 30분, 9시 30분)
5) 북방관에서 저녁식사
6) 코타이 스트립 야경 구경
이렇게 여행 첫날에는 코타이 스트립 지역만 돌아다녔습니다. 이곳 호텔들의 크기가 워낙 방대해서 쉐라톤-> 런더너호텔->베네시안-> 파리지앵 호텔을 다 둘러봐도 오후 반나절은 끝납니다.
3박 4일 마카오 여행- 2일차
1) 신무이 굴국수에서 아침식사
베네시안 호텔 앞에서 버스타고 이동)
2) 타이파 빌리지 구경
세이키카페, 오문 기념품샵, 로드스토우즈 베이커리 등
3) 갤럭시 호텔 다이아몬드쇼/크리스탈쇼 구경
갤럭시 호텔이 타이파 빌리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서 호텔쇼 구경을 하려면 타이파 빌리지에 갔을때 갤럭시호텔을 같이 구경하는게 동선상 좋습니다.
4) 윈팰리스 호텔 분수쇼 & 스카이캡 타기
여행 2일차는 타이파 빌리지를 돌아다니다가 저녁때쯤 갤럭시호텔부터 윈팰리스 호텔을 구경하는 일정을 짰습니다. 갤럭시 호텔과 윈팰리스 호텔은 거리가 꽤 있어서 저는 오후에 잠깐 호텔에 들러서 휴식을 취한뒤에 다시 움직였어요.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보니 중간에 쉬는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특히 부모님과 같이 여행한다면 중간중간 쉬는시간 필수입니다!
3박 4일 마카오 여행- 3일차
마카오 본섬으로 이동!
여행 마지막날 마카오 본섬을 구경하기위해서 숙소도 한번 이동을 했어요.
제가 예약한 숙소는 마카오 본섬에 있는 소피텔 마카오 앳 폰테16. 세나도 광장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에 있고 호텔도 외관은 낡았지만 내부는 쉐라톤보다 훨씬 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엄마가 좋아했던 호텔이었습니다.
1) 코타이 -> 마카오 본섬으로 이동
코타이 지역에서 마카오 본섬까지는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버스로 40분정도 걸리는데 구경하면서 탈만 하더라구요.
2) 세나도 광장 주변 구경
세나도 광장-> 성바울 성당 -> 몬테요새 등등 마카오 본섬에 가면 필수로 둘러보는 여행지들이 밀집되어 있으니 반나절 정도는 이 주변을 둘로보면 됩니다. 마카오에서 유명한 육포거리도 바로 이곳에 있습니다.
3) 윙치케이에서 점심식사
4) 피셔맨스 워프 구경
피셔맨스워프가 사진찍기 좋다고 해서 가봤는데 저는 여기 비추합니다.
필요이상으로 사진발만 잘 받은것 같은데 볼게 없어요. 그냥 휑한 건물몇개 있는게 다라서 굳이 안가도 될것 같습니다.
저는 버스로 금방 갈 수 있는곳이라서 가본건데 다음여행을 간다면 굳이 또 찾아갈것 같진 않습니다.
5) 윈 마카오 호텔 번영의 나무쇼 구경
마카오 본섬에서 볼만한 호텔쇼로 윈 마카오 호텔의 번영의 나무쇼가 있습니다.
12시부터 매시 정각에 하니 시간맞춰서 구경하고 오세요~
3박 4일 마카오 여행- 4일차
여행 마지막날은 오후 3시 비행기지만 공항에 1시까지는 갈거라서 사실상 특별한 일정은 없이 이동했습니다.
천천히 호텔에서 조식먹고 호텔주변 한바퀴 돌아보고 공항으로 이동하기!
제가 묵었던 소피텔 마카오 앳 폰테16에서 공항까지 버스로 이동했는데 50분정도 걸렸던것 같네요.
마카오는 버스 노선 안내가 잘되어 있어서 언어가 안통해도 버스로 이용하기 어렵지 않았어요. 이동하면서 마카오 이곳저곳을 들르니까 마지막으로 마카오 구경하기 딱 좋음!
마카오 공항은 크기가 크지 않지만 안에 식당 몇곳이 잇어서 비행기 타기전에 점심식사하고 탑승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엄마와 3박 4일 다녀온 마카오 여행!
경비는 약 120만원정도 들었네요(2인)
둘이서 재미있게 놀고 즐겼던 여행인데 경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았어요.
아직 다 쓰지 못한 마카오 여행기는 하나씩 올릴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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