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코타이 센트럴 후기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코타이 센트럴 후기

오랜만에 다시 찾은 마카오! 첫날 숙소는 가성비 좋은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코타이 센트럴(Sheraton Grand Macao Hotel Cotai Central)로 선택 했습니다.

예전엔 마카오 숙소 가격이 저렴했던것 같은데 몇년사이 코타이 지역 호텔 숙박비가 정말 많이 올랐더라구요.

그나마 마카오 쉐라톤은 10만원대에 숙박이 가능! 

좀 오래되어 연식이 있긴 하지만 코타이 메인 풍경을 즐기기엔 위치적으로나 가격적으로 이만한 호텔이 없다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하는 리무진도 잘되어 있어서 마카오 공항에서 내리면 호텔까지 10분컷!

공항에서 내리면 아래 사진과 같이 호텔 리무진이라고 한글로 친절하게 써 있습니다.

이 표시를 따라 공항밖으로 쭉쭉 걸어나오면 리무진이 잔뜩 모여 있는곳이 나옵니다.

 

워낙 넓다보니 체크인 오래걸리기로 소문난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제주항공을 타고 가면 딱 호텔 체크인 시간즈음 도착이라 그런지 정말 대기줄이 길더라구요.

 

하지만 본보이 멤버십 회원이면 멤버 전용 카운터에 가서 체크인하시면 됩니다!

로비에서 안쪽으로 쑥쑥 들어가면 전용 카운터가 나오는데 대기 인원이 한명도 없어서 바로 체크인 했네요.

 

체크인 하면서 곰인형도 선물로 주셨어요.

이건 다 주는건지 아님 멤버라서 준건지 잘 모르겠네요.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을 정말 가성비 좋게 가려면 본보이 플래티넘 등급 혜택으로 무료 클럽룸을 누려야 가성비가 최고인건데T_T 코로나때문에 몇년 해외여행을 쉬었더니 호텔 멤버십 등급이 떨어져서 그런 혜택은 못누리고 소소한 룸 업그레이드만 받았네요.

 

 

 

제가 묵은 방은 2717호! 나름 클럽룸으로 업그레이드 된 방입니다. 그런데 오래된 카펫에서 올라오는 특유의 쿰쿰한 냄새는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T_T

 

방은 나름 뻥 뚫린 뷰에 고층이긴 합니다.

 

쉐라톤의 장점중 하나가 에펠탑 뷰였는데 에펠탑이 바로 보이는 방은 지금 리노베이션 공사중이라 소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방은 있는데 공사때문에 낮시간에 계속 시끄럽다고 해서 그냥 조용한 룸으로 받았습니다.

방에 들어와서 보니 창문에 매달리면;;에펠탑이 살짝 보이네요.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이 워낙 오래된 호텔이라서 이제 구석구석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도 리노베이션 공사중이라고 하니 리노베이션이 완료된 방은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실물보다 사진발이 더 잘 받는 느낌.

오래된 타일이라 욕실 바닥이 매우 미끄러움! 

 

욕조도 있고 샤워부스도 따로 있어서 여행중 피로 풀기엔 좋습니다. 욕실도 넓은 편이구요.

 

기본 어메니티들 다 있었고...

 

물은 6병이나 주시더라구요!

2박 투숙 했는데 물을 넉넉하게 줘서 물 사먹을 필요 없어서 좋았습니다.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3월의 마카오는 아직 추워서 수영장을 이용하진 않았지만 과거에 쉐라톤에 갔을땐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놀면서 호캉스를 즐겼던 기억이 있네요.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수영장 즐기기

 

마카오 여행 숙소가 고민이라면 여전히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은 코타이 지역에서 가성비로 갈만한 숙소인것 같습니다. 런더너 호텔과 로비가 연결되어 있고 바로 앞이 에펠탑, 버스정류장도 코앞에 있어서 마카오 본섬을 오갈때도 위치적으로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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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숙소를 고민중이라면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