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음에드는 스파클링 와인 발견! 이탈리아 와인을 고를땐 꼭 DOC나 DOCG라벨이 붙어 있는 와인을 산다. 요건 포장이 특이해서 사봤다. 오랜만에 맛있는 샴페인 한잔 해볼까~ 싶어서. 비닐을 벗기니 이런모습! 칸티 프로세코 (canti prosecco)! DOC라벨이 보인다. 버블도 강하고 상큼한 스파클링 와인! 이태리를 대표하는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칸티 프로세코 디.오.씨 내 입맛엔 살짝 달달하긴 한데 상큼하고 완전 맛있다!!! 이정도 상큼함이라면 강추! 이마트에서 처음본 화이트와인인데 요건 다시보면 또 구매할 의사 있다. 여자들끼리 모이는 홈파티용으로도 좋을듯. 상큼한 와인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본격 레드 와인의 시즌~ 오늘도 어김없이 장을 보면서 이마트에서 레드 와인을 구입했다. 트라피체, 브로켈 말벡(Trapiche, Broquel Malbec) 가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2만원 초반대였던것 같다. 주로 까베르네쇼비뇽만 먹다가 말벡도 괜찮은거 같아서 한번 사봤다. 결론은 나쁘지 않았다. 가격대비 묵직하고 고기 안주와도 잘 어울리고. 내가 이날 상당히 기분나쁜일이 있어서 기분 나쁘게 마셨던 술인데도 맛은 괜찮았던걸로 기억한다. 드라이한 와인이라 스위트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별로일수도 있지만 연말 홈파티용으로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레드 와인이다.
지난 이마트 와인장터에 사온 와인중 하나.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시라(Marques de Casa Concha Syrah) 여름 내내 줄창 화이트와인만 마시다가 찬바람이 불자마다 레드 와인으로 돌아섰다. 레드와인은 보통 이탈리아, 프랑스, 남아공 와인들을 주로 마셨었는데 칠레 와인은 오랜만인것 같다. 더구나 시라는 거의 사보지 않았었다. 드라이한 와인들은 주로 까베르네 소비뇽쪽이 많아서 마시다 보니 줄창 까베르네 소비뇽품종으로 골랐었는데 매니저님이 적극 추천하길래 한번 사봤다. 수입사는 금양인터내셔날. 이마트 와인장터때 구입해서 가격은 25,000원이었다. 와인가격이야 뭐...원가를 알수 없어서 이게 진짜할인된 가격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첫느낌은 오! 이거 괜찮은데? 드라이한 와인인데 부드럽고 탄..
오랜만에 이마트에서 니더버그를 발견했다. 반가운 마음에 바로 구입! 오늘의 와인은 니더버그 리릭(Nederburg Lyric ) 이다. 병 뒷면엔 니더버그라고 써 있는데 계산서엔 네더버그라고 써 있었다. -_-; 여름부터 쭉 화이트 와인을 마셨지만 원래 나는 레드와인을 좋아했었다. 레드와인중에서도 드라이한 와인. 알콜향이 많이나는 애들보단 묵직한 와인을 더 좋아했다. 레드와인을 살때 믿고 사는 브랜드중 하나가 남아공 와인. 니더버그(Nederburg) 였다. 와인을 사러갔다 니더버그 로고가 보이면 대부분 샀던것 갔다. 니더버그 와인은 저렴한 가격대부터 고가 와인까지 다양한데 늘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와인브랜드중 하나였다. 니더버그는 한때 롯데백화점에서만 주로 보였던것 같은데 요즘은 이마트에서도 종종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