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해외 여행지는 중국 Shanghai, 上海(상해) 였다. 중국의 최대도시 상하이! 첫 여행지를 상하이로 택한건 가까운 나라이기도 했지만 그때 당시 중국 상해에 친구가 살고 있어서 오랜만에 친구도 만나기 위해 떠나게 된것! 미리 말하지만 이 포스팅은 중국 상하이 먹방여행이자 가난한 여행자의 현지인 처럼 즐기기 먹방 사진들이다. 이땐 너무 어려서 그랬나... (사실 현지인 처럼 먹자고 간건 아니었는데;;) 친구가 현지에서 살고 있기도 했고 이땐 진짜 돈 안쓰고 여행한것 같다 -0- 먼저 상하이에 도착해서 친구를 상봉해 들어간 그냥 눈에 보이는 식당. 맛집 이런거 아님. 그냥 길거리 식당에 훅 들어갔다. 이건 반찬 처럼 먹는거였고 언제나 실패없는 만두. 언제나 실패 없는 고기. 옷수수 튀긴것 같은 요..
끄라비 타운의 마지막날! 끄라비 타운의 맛집으로 유명한 푸담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향했다. 전날 이미 크라비타운의 야시장인 나이트마켓은 충분히 봤으므로 안봐도 되었지만 우리의 숙소는 오렌지 트리 하우스!(Krabi orange tree house) krabi night market의 한가운데 있는 숙소라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었다. ㅋㅋ 우리방이 이 오렌지트리하우스 간판 위쪽 2층방이었는데 창문을 열면 나이트마켓이 다~보임 -_-b 이 장이 밤새도록 열리면 잠을 못자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한밤중엔 언제 그랬냐는듯 이 장터가 깨끗이 사라지고 조용히 잠을 청할 수 있었다. 다시 크라비에 간다면 나이트 마켓을 즐기기 위해서라도 또 찾게 될것 같은 저렴한 숙소. 이전 여행기가 궁금하다면 여기에....
태국 끄라비 자유여행 일정& 경비 이야기에 이어서... -> http://sodasada.tistory.com/309 크라비 타운에서 매주 주말에 열리는 크라비 나이트마켓! (krabi night market)관람기! 크라비 타운은 아오낭 비치에서 30분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우리가 크라비 자유여행 일정의 처음을 krabi town으로 잡은 이유이기도 하다. 어느나라나 그나라의 시장을 보면 단순한 관광지 여행보다 훨씬 많은것들을 보고 느낄수 있다. 게다가 관광지 물가가 아닌 저렴한 현지물가까지! 끄라비타운의 나이트 마켓은 토.일요일 저녁.해질무렵부터 시작된다. 보그백화점 뒤 주차장 자리에 갑자기 노점이하나둘씩 들어서면 시작! 크라비에 가면 하나쯤 사게되는 기념품들도 아오낭비치보다 여기서 사는게 ..
날이 더워지니 또다시 휴양지 여행병이 도지고 있다. 매년 여름휴가는 이제 관광지로 가야지! 생각하지만 막상 예약 하는건 휴양지. 휴양지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일정과 힐링을 포기 할 수가없다. 한 살이라도 어릴때 관광을 다녀야한다는데... 여전히 내 사랑은 휴양지 휴양지~ 이런 풀장에서 하루종일 뒹굴뒹굴 하는 재미를 포기하기 어렵다.T^T 신혼여행지로 갈만한 휴양지를 검색하다 태국의 끄라비를 처음 알게되었다. 동남아 휴양지. 태국 휴양지 하면 보통 푸켓, 코사무이, 카오락,후아힌등을 떠올리는데 끄라비(krabi) 역시 태국의 휴양지다. 우리나라 사람들보단 유럽인들에게 더 인기 있는 휴양지 크라비. 영어로는 krabi 니까 크라비가 맞는데... 태국 사람들은 끄라비로 부르는듯. 크라비는 일주일씩 총 3번의 자..
칭다오(청도) 자유여행 첫날. 맥주 박물관을 구경하고나서 타이동거리로향했다. 칭다오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택시가 저렴하다는거. 이날 무모하게 버스를 탔다 고생한 이후로 우리는 쭉~ 택시만 타고 다녔다. 드디어 도착한 타이동거리! 메인 거리 옆으로 작은 야시장이 들어서 있었다. 5월초라 한국에선 코트를 슬슬 벗어야지~ 하던차라 칭다오는 더울줄 알았는데 칭다오 날씨는 한국보다 추웠다 -0-; 코트 안입고 갔으면 얼어죽을뻔;;; 이날 원피스에 코트를 입고 맨다리로 다녔는데 저녁시간쯤 되니 정말 많이 추웠다. 야시장 거리에서는 화장품. 옷. 신발 같은것들을 파는데 뭐 그닥 살만한 퀄리티들은 아니라서 그냥 휙 지나쳤다. 시장 초입에 여러가지 먹거리들을 팔길래 한가지 사봤다. 얘도 나름 메뉴판이 있었는데 소고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