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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을 가면 한국인들이 전부 다 가는것 같은 까르푸.

나도 한국인이니까~ 까르푸에 당연히 갔다.

이곳에 정말 많은 한국인이 온다는 사실은 따로 마련된 한국인을 위한 코너만 봐도 알 수 있다.

시먼역에 있는 까르푸 3층 안쪽으로 가면 이렇게 한국말로 써 있다.

까르푸에서 꼭 사야할 것!

 

그리고 조금만 검색해보면 나오는 수많은 대만 쇼핑리스트 상품들이 이곳에 모두 모아져 있으니 매우 편리!

그런데 까르푸라고 해서 무조건 싸진 않았다.

달리 치약도 왓슨스 같은데 가면 1+1 행사 하는게 있어서 그쪽이 더 쌌고 방향제도 왓슨스가 더 저렴했다.

가격 차이가 크진 않으니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귀찮다면 까르푸에서 한방에 쇼핑.

좀 더 아끼고 싶다면 가격 비교 필수!

 

대만여행 쇼핑리스트에 꼭 들어가 있는 달리치약. 나도 사왔는데

정말 입이 개운한 치약이다. 필리핀여행가면 꼭 사오는 품목중 하나이기도 하다.

치약이 생각보다 엄청 커서 은근 무겁고 요즘은 한국에서도 저렴하게 파는곳이 있으니 엄청 쟁여오진 않아도 될듯.

 

얼마전 후기 남겼던 3시 15분 밀크티-> http://sodasada.tistory.com/792

이건 한봉지만 사온걸 두고두고 후회 했다.T_T

이렇게 맛도 다양한데!

3시 15분 밀크티 역시 한국에서 구입은 가능한데 대만 까르푸가 훨씬 저렴하다.

다시가면 이건 종류별로 쓸어오고 싶은 아이템이다.

 

펑리수는 좀 호불호가 갈리는 쇼핑리스트중 하나다.

난 안좋아해서패스!

 

대만엔 정말 다양한 펑리수 브랜드가 있고 파인애플 함량이 높을수록 맛있다고 하니 이건 무조건 싸다고 좋은건 아닌것 같다.

 

최근 배틀트립에서 김종민이 극찬했던 대만의 라면! 만한대찬도 까르푸에서 구입 가능하다.

우리나라처럼 여러봉지가 한묶음으로 되어 있어서 한국인들이 많이 사가는 품목중 하나다.

 

누가 크래커도 여러종류가 있다.

(내가 사온 누가크래커 후기참고-> http://sodasada.tistory.com/686)

아래 사진속의 누가 크래커들은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여행후 사무실에 하나씩 돌리기 좋다.

집에서 하나씩 꺼내 먹기도 좋고.

 

줄서서 사먹는 누가 크래커를 굳이 살 생각 없다면 까르푸에서 사오는것도 괜찮다.

입구에 이렇게 생긴 누가 크래커도 있길래 이것도 같이 사왔다.

개별 포장된 누가 크래커나 한상장에 들어 있는 이녀석이나 맛은 뭐 비슷비슷하다.

 

왠지 해외여행을 다녀오면 사무실에 간식을 돌려야할것같은 분위기라면

이것도 좋다.

망고 구미!!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이것도 까르푸 쇼핑리스트중 하나다.

 

퍼펙트 휩과 곰돌이 방향제도 많이들 사오는 품목중 하나다.

(가격은 왓슨스가 더 저렴했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대만 까르푸.

대만에 간 한국인들은 여기서 다 만날 수 있는것 같았다.

특히 3층 코너앞에서는 한국말 밖에 안들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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