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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서울로 돌아오는날.

이날은 타이항공 TG628편을 탔다.

멀리서 봐도 한눈에 들어오는 보라색 타이항공 비행기!

 

좌석은 2-3-3였는데 다행히 이날은 비행기가 좀 널널해서 3자리 좌석도 많이 비어 있었다.

 

서울에서 방콕까지는 비행기로 5시간정도 걸리는데

이 비행기는 중간에 홍콩에서 대기시간이 1시간 10분 있었다.

일단 영화나 보면서 시간때우기~

 

내가 탄 비행기는 오전 10시 30분 비행기라 아침을 먹고 왔지만 곧 기내식이 나왔다.

타이항공 기내식은 여러번 먹어봤는데 뭐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나는 볶음면 선택.

 

남편은 늘 고기 선택!

 

밥을 먹고나니 홍콩도착!

경유라고 말하기도 뭐할정도로 짧은 트랜짓이라 이 카드를 받고 근처에서 화장실 한번 다녀오고 나면 곧바로 탑승이다.

 

홍콩에서 서울가는 사람들과 함께 탑승하고 나니 이제 오후 기내식 시작!

일단 맥주와 땅콩으로 소화좀 시켜주고~

 

또 다시 기내식이 나온다.

이거슨 아점인가 점저인가 @.@

 

질리지도 않는지 남편은 또 고기 선택.

 

배가 불러서 밥은 맛만보고 맥주에 와인까지 술을 마시고는 잠들어버렸다.

 

총 소요시간이 오래걸려서 경유비행기는 별로라 생각했지만

타이항공은 홍콩에서 한시간정도의 짧은 경유라서 오히려 한번 쉬고 다시 탈 수 있어서 좋았다.

방콕여행은 역시 타이항공이 가성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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