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을 지나다보면 길양옆에 커다란 미디어폴이 죽 서 있는게 보인다. 이 미디어폴이 생긴게 2010년쯤인데 대체 왜만들었는지 모를 이상한 시설물이었다. 디자인 서울거리 라는 이름아래 강남역일대에 포장마차들을 다 없애고 거리에 무거운 화분을 두고 양 옆에 미디어폴을설치했었다. 그리고 거리의 간판들도 건물 아래 한곳에 요상하게 뭉쳐있게 정책을 바꿨었지... 사진첩을 뒤적이다 발견한 2010년의 크리스마스 즈음 강남풍경. 강남역 대로변 양쪽에 생긴 미디어폴에 이렇게 큰 조형물 광고가 달린게 이때가 처음이었던것 같다. 출근길에 갑작기 마주친 코카콜라 산타 할아버지. 코카콜라를 양손 가득 든 할아버지를 본 순간 처음 든 생각은 나도 이런 마케팅을 해보고싶다! 였다. 이거 한번 만드는데 돈 엄청 들텐데 한번쓰고 버..
스타벅스 인기메뉴중 하나인 생크림 카스테라! 작은 사이즌데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라 잘 안사먹었는데 이마트에서 스타벅스 인기메뉴인 생크림 카스테라와 같은 제품이 나온다는 소식에 바로 달려갔다. 동네 이마트 잘 뒤져 봤지만 매번 안보여서 쇼핑 실패 했었는데 냉장식품 있는(만두근처에) 딱! 있더라는!! 이마트 생크림 카스테라의 가격은 2,980원!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가격도 저렴하다. 안녕~니가 바로 그 유명한 생크림 카스테라구나! 내가 사온건 달콤한 딸기맛. 이마트 생크림 카스테라는 딸기.화이트.초코 3가지 맛인데 난 딸기를 선택했다. 뚜껑을 열면 먹음직 스러운 이마트 생크림카스테라 등장! 모양은 스타벅스 생크림카스테라와 완전 비슷한것 같다. 달달한 생크림 카스테라에는 역시 아메리카노~ 스타벅스 카스테라..
마트에서 발견한 레페브라운! 레페브라운은 부드러운 맛의 벨기에 흑맥주다. 보통 흑맥주는 특유의 쌉쌀함이 있어서 그닥 즐기지 않은편인데 레베브라운은 오히려 달달한 하고 부드러운 맥주다. 초콜릿 향이 연하게 느껴져서 여자들이 딱 좋아할만한 맥주! 다만, 나처럼 단걸 그닥 즐기지 않은 사람은 많이는 못마실듯. 한두병정도가 최대. 더는 느끼해서 못먹는다;;; 레베브라운과 같이 구입한 필스너우르켈. 필스너 우르켈은 체코맥주로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맥주다. 레페브라운이 좀 진득하고 걸쭉한 맛이라면 필스너 우르켈은 쌉싸름하고 청럄감 있는 맥주! 그렇다고 절대 가볍지는 않다. 적당히 스트롱하고 적당한 음주감이 느껴지는 맥주!! 레베 브라운으로 1차, 필스너 우르켈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코스 ㅎㅎ 맥..
대학로 나들이겸 들른 캣카페. 카페데코믹스. 만화책대여점인데 귀여운 캣들이 같이 있는곳이다. 우린 만화책엔 관심없고 귀여운 냥이들이랑 놀기위해 방문. 테이블에 앉자마자 우리주변을 멤돌던 얌전한 냥이. 가격도 꽤 저렴했다. 만화대여, 음료주문 포함 2시간에 7,500원. 그시간동안 만화는 무제한으로 대여해 볼 수 있다. 테이블에 앉자마자 내 머리위로 다가온 귀여운 고양이 +_+ 다가오길래 사교성이 좋은줄 알았는데 쉬크한 고양이였다. 어머 지금 윙크한거니? 너? 고양이카페 고양이 넘나 쉬크한것~ 가만보니 얜 좀 움직이기 싫어하는 애였다. 차마시며 노는 우리를 그냥 물끄러미 쳐다볼뿐. 만지지만 않으면 도망가지도 않아. 사진도 그냥 너는 찍어라~나는 있겠다 수준으로 찍어줌 ㅋㅋ 초등학생쯤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
큰사이즈에 보는 재미까지 있는 맛있는 카페 그리다꿈. 매장이 많지 않아서 처음 발견했을땐 일부러 버스타고 찾아가기도 했었다. 여전히 내 주변엔 잘 없어서 자주 못먹지만 눈에 보일때마다 가게 되는 그리다꿈. 이 카페의 매력은 역시 저렴한 가격+ 푸짐한 양 ㅋㅋㅋ 게다가 테이크아웃해서 들고 다니는 재미가 있는 커피들 +_+ 내가 주문한건 리얼딸기 우유였고 왼쪽 메뉴가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초코라떼인가? 오초라떼인가? 기억이 가물가물=_= 이래 놓고보니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맛까지 최고! 달달함이 땡길땐 그리다꿈 커피 추천! 밥을 먹고 이걸 다 먹었다...그러니 살이 찌지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