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밤거리는 별들이 소곤댄다는데; 심포니 오브 라이트라는 이름으로 홍콩의 야경은 하나의 여행 상품이기도하다. 높은 건물들이 음악에 맞춰 춤추듯이 움직이는 홍콩의 야경. 그 야경을 보기위해 여행 첫날 스타의 거리로 향했다. 강가라 꽤 쌀쌀했다. 8시가 가까워지자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들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조명쇼 시작! 밤하늘로 빔을 쏴쏴~ 솔직히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그닥 감흥이 없었다. 유명한 야경이라고 내가 너무 기대를 가지고 있었나? 늘 사람들로 북적이던 거리도 밤 11시가 넘어갈때 쯤이면 좀 잠잠해진다. 쏜아질듯한 간판은 불을 밝히면 더 위협적. 늦은시간 숙소로 돌아가는 길
여행 셋째날 목적지는 소호거리. 너무 일찍 나선탓인지 아직 매장들이 문을 열지 않아서 한참을 걷다가 퍼시픽 커피로 향했다. 홍콩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로컬 브랜드인데 홍콩은 커피가...맛없다. =_= 퍼시픽커피도 별로.심지어 호텔커피도 별로였다.T^T 홍콩여행가면 꼭 들러야 하는 타이청 베이커리! 퍼시픽커피에서 타이청베이커리가 어디냐고 물어볼 필요도 없다. 퍼시픽커피에 나와 앞을 딱 보면 보이는 타이청 베이커리. 이곳에서 유명한것은 바로 요 노오란 타르트! 한개에 5달러(홍콩달러) 먹이 아까울만큼 예쁜색. 타르트는 부드럽고 그 안에 달걀은 더더더 부드럽다. 약간 젤리같은 느낌. 점심은 가이드북에 나온 유명한 식당에 가보기로 했다. 현지 식당을 체험해보고싶다면 가라고 추천해줬던곳. 홍콩와서 이곳에서 처음으..
2012년 친구들과 다녀온 3박 4일 홍콩여행. 언제고 다시 한번 가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5년전이네;;; 다행히 그때 경비를 기록해 둔게 남아 있었다. 3박 4일 홍콩여행경비 3박 4일 홍콩여행 경비는 총 110만원.지금보니 항공을 좀 비싸게 끊은듯? 저렴한 항공사를 이용하면 경비는 확 절감될것 같다. 이때만 해도 우린 너무 피로에 지쳐 있어서 좋은 항공 타겠다며 대한항공을 탔다는 ㅋㅋㅋ 호텔 3박(코스모호텔 몽콕) = 871,293원/3인 = 290,431원(1인) 대한항공 = 546,866원 식비&교통비&기념품= 약 30만원 ---------------------------------- 3박 4일 여행비 총 약 110만원 여행의 목적은 아낌없이 먹고 즐기기. 일단 기내식부터 시작한다. 지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