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300x250
반응형

 여행 셋째날 목적지는 소호거리.

너무 일찍 나선탓인지 아직 매장들이 문을 열지 않아서 한참을 걷다가

퍼시픽 커피로 향했다.

홍콩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로컬 브랜드인데 홍콩은 커피가...맛없다. =_=

퍼시픽커피도 별로.심지어 호텔커피도 별로였다.T^T

 

홍콩여행가면 꼭 들러야 하는 타이청 베이커리!

퍼시픽커피에서 타이청베이커리가 어디냐고 물어볼 필요도 없다.

퍼시픽커피에 나와 앞을 딱 보면 보이는 타이청 베이커리.

 

 

이곳에서 유명한것은 바로 요 노오란 타르트!

한개에 5달러(홍콩달러)

 

 

먹이 아까울만큼 예쁜색.

타르트는 부드럽고 그 안에 달걀은 더더더 부드럽다.

약간 젤리같은 느낌.

 

 

점심은 가이드북에 나온 유명한 식당에 가보기로 했다.

현지 식당을 체험해보고싶다면 가라고 추천해줬던곳.

홍콩와서 이곳에서 처음으로 줄서서 기다려서 식사를 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긴 테이블에 모르는 사람드이랑 다같이 앉아 먹어야 했던 식당.

주 메뉴는 이런 하얀 국수?같은 애들인데 솔직히 이게 뭐가 맛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고기가 올려져 있는 이 면은 그래도 좀 나은편.

그런데 여기서 밥을먹고 뭐가 안맞았는지 바로 화장실 직행해야했다.

나랑 뭐가 안맞았던듯.

 

 

다시 홍콩에 간다면 이 식당은 비추. 맛 없었음.

 

 

홍콩 먹거리중 빼먹을 수 없는 또 한가지 허유산!

길을 가다보면 빨간 간판을 쉽게 볼 수 있다.

허유산의 대표 메뉴는 바로 이 망고주스.

길거리 10달러짜리 망고주스와 달리 값은 두배가까이 하는데

대신 망고 알갱이가 잔뜩 들어가 있어서 씹는 재미까지 있는 주스다.

 

 

쇼핑하다 다리가 아파서 허유산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주스를 마시려고 했더니만 주스는 테이크아웃 전용이고

매장에선 이런걸 시켜야 된다네.

 

 

우리가 주문한건 바로 요 세트.

샛노란색은 모~두 망고다.

망고 아이스크림. 망고떡, 망고, 망고 젤리? -_-;;;

맛은뭐 당연히.......망고맛이다 ㅋㅋㅋㅋㅋ

 

 

저녁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주변을 구경하다 발견한 식당에서.

낮에 홍콩식 요리에 질려서 타이식으로 도전했다.

분위기가 좋았던 식당.

이 골목은 여행자들이 많은거리라 홍콩사람들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아 보였다.

 

 

타이식 카레에 찍어먹는 꼬치구이.

짭쪼름하니 맛있다.

 

 

볶음국수. 와 완전 맛있어 +_+

 

 

청경채볶음. 이건 진짜 별거 안들어가고 그냥 볶았을 뿐인것 같은데

생각보다 엄청 맛있었다.

 

 

맛있는 요리와 함께 스파클링 와인도 한잔~

 

 

전날 사온 육포는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심심할때마다 꺼내 먹었다.

 

 

여행 마지막날 디저트를 즐기기위해 Portobello로 향했다.

 

 

향긋한 홍차와

 

 

달달한 모카라떼.

 

 

달달한 와플을 마지막으로 홍콩 굿바이~

 

 

 

300x25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
25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