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HongKong28 홍콩 베이징덕 침사추이 맛집이 여긴아닌듯 홍콩여행의 마지막 한끼 저녁식사는 베이징덕을 먹기로 했다. 가기전에 홍콩에 있는 수많은 베이징덕맛집을 찾아봤는데 어째 유명한곳은 한국인들만가는 맛집인것 같아서 누군가 로컬 맛집이라고 추천한곳을 찾아갔다. 남편과 나는 칭다오에서 베이징덕을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기대감 완전 up!up! 식당에 들어가보니 과연 로컬맛집인가!!! 관광객들은 거의 없고 현지인들로 가득한 식당이었다. 베이징덕은 skin only가 있고 살이 같이 나오는것도 있었다. 우린 많이 배가 안고파서 맛있는 껍질만 먹어보기로! 일단 시원한 칭다오 맥주로 목좀 축이고~ 가게 안은 이런모습. 지하1층 매장인데 꽤 넓었다. 아마도 여기서 연회같은것도 많이 하는듯. 안쪽엔 분리된 연회장 같은게 또 있었다. 테이블위에 밀전병이 배달되고~ .. 2017. 8. 19. 벼룩시장이 다 좋은건 아니라는걸 알려준 홍콩 레이디스마켓 몽콕역에서 내려 샤오미 매장에 들른후 레이디스마켓 구경에 나섰다. 홍콩의 레이디스마켓은 야시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낮부터 문을 여는곳이라 오후에 가도 사람이 북적북적했다. 위치는 바로 여기! 몽콕역에서 내려 사람들이 잔뜩 몰려가는곳을 따라가다보면 좁은 골목 사이로 이런 천막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여기가 바로 레이디스 마켓( Ladies’ Market/ 女人街) 여자들이 좋아하는 상품들이 많아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난 해외여행을 갈때마다 야시장, 벼룩시장은 꼭 찾아가는 편이다. 이곳은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불친절한 상인들과 흥정이 필수인 시장이 피곤하게 느껴졌다T_T 발단은 이곳에서 들른 마사지샵이었다. 하루종일 걸어다니느라 힘들어서 이 골목에서 마사지샵에 들렀다. 그런데 마사지라 볼수 .. 2017. 8. 17.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타고 소호거리 둘러보기 홍콩 여행코스중 빼놓을수 없는 필수코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소호거리! 이번여행에선 홍콩이 처음인 남편을 위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다시 탔다. 센트럴역의 스카이워크를 따라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출발! 분명 이때만 해도 비가 절대 안올것 같은 날씨였는데...에스컬레이터 중간쯤 가니 비가 쏟아졌다. 예측하기 어려운 홍콩의 날씨. 그래피티가 가득한 스카이워크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시작된다. 누군가가 휴지통에 꽃을 보렸는데 묘하게 이뻐보였다.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입성! 내가 여행갔던 지난달(7월)의 홍콩은 곳곳이 공사중이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도 중간 지점쯤 공사중이라 걸어 올라가야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보이는 건물들. 문득 이 가게 주인들은 .. 2017. 8. 16. 이전 1 2 3 4 5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