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코스중 빼놓을수 없는 필수코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소호거리! 이번여행에선 홍콩이 처음인 남편을 위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다시 탔다. 센트럴역의 스카이워크를 따라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출발! 분명 이때만 해도 비가 절대 안올것 같은 날씨였는데...에스컬레이터 중간쯤 가니 비가 쏟아졌다. 예측하기 어려운 홍콩의 날씨. 그래피티가 가득한 스카이워크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시작된다. 누군가가 휴지통에 꽃을 보렸는데 묘하게 이뻐보였다.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입성! 내가 여행갔던 지난달(7월)의 홍콩은 곳곳이 공사중이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도 중간 지점쯤 공사중이라 걸어 올라가야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보이는 건물들. 문득 이 가게 주인들은 ..
홍콩여행을 가면서 남편이 가보고싶어했던 유일한곳. 샤오미매장에 들렀다. 우리나라 삼성프라자처럼 샤오미 제품들만 모여있는 mi home. 샤오미매장은 몽콕역 E2출구로 나와 헐리우드 플라자(hollywood plaza)건물을 찾으면된다. 구글맵에 위치가 잘나와 있으니 지도 보고 찾아가기 추천! 이 입구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엘레베이터 줄을 서있다. 샤오미매장은 20층에 있으니 고층엘레베이터를 타면됨. 샤오미매장이 넓진 않다. 사진에 보이는거 두배정도 사이즈. 대부분이 샤오미 핸드폰이고 핸드폰 관련 악세사리들이 있다. 이번 홍콩여행으로 확실히 느낀건 홍콩은 더이상 쇼핑천국이 아니라는거. 우리나랑 물가가 비슷하다. 예전에, 직구가 어려울때나 홍콩이 쇼핑천국이었을지 몰라도 직접 가본 쇼핑은 여름세일 시즌이었음에도..
홍콩의 프렌차이즈커피 퍼시픽커피(pacific coffee) 소호거리에서 타이청베이커리에 갔다면, 퍼시픽커피가 바로 근처에 있다. 올해는 퍼시픽커피 25주년인듯. 창문에도 25주년, 컵에도 25주년 표시가 가득했다. 매장에도 이런게 주렁주렁~ 스타벅스나 퍼시픽커피나~ 체인점커피에서 느낄수 있는 커피맛 그정도. 대중적인 가격이라 부담없이 커피한잔 하기 좋은 카페다. 퍼시픽커피MD들도 판매하는데 뭐..가격이 저렴하진 않은듯. 날이 더웠지만 카페안은 에어컨빵빵하니까 난 카페라떼 주문. 남편은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하트 그려준거 같은데 없어져버렸네~ 퍼시픽커피가 특별히 맛이 있어서 간건 아니었고... 소호거리에 갔는데 마침 비가 오는 바람에 코너에 있는 카페에 바로 들어갔다. 그래도 여기서 핸드폰 충전도 하..
홍콩의 에그타르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타이청베이커리! 이번 여행에서도 타이청베이커리 에그타르트를 먹고왔다. 타이청베이커리 가는법은 어렵지 않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고 쑥쑥 올라가다 Lush매장이 보이면 하차. Lush매장 앞쪽으로 직진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바로 여기가 타이청베이커리. 이곳도 다른 어느나라보다 한국에서 유명한 맛집인것 같다. -_-;; 매장안에도 밖에도 온통 한국인뿐이다. 그래서 한국인들이 이 안에서 진상부렸나보다. 아니 왜 남의 매장에서 쓰레기를 버리고 오는겁니까!!!!! 매장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한국어가 순간 부끄러웠다. 팀호완에서 밥먹고 바로 간터라 에그타르트 하나만 사왔는데 슈크림빵이랑 다른 빵도 맛있어보였다. 에그타르트 가격은 하나에 $9. 처음 타이청베이커리에..
홍콩여행을 떠나면서 가장 기대했던 딤섬! 홍콩 딤섬 맛집으로 검색하면 여러가게가 나오는데 그중 한곳이 바로 이곳 팀호완 이었다. IFC몰 팀호완은 홍콩역에서 체크인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집이 미슐랭 1스타라고 하는데....매장에 미슐랭 표시가 없어서 진짜 맞나? 잘 모르겠다. 어쨌거나 유명한집은 맞는듯 줄이 엄청났다. 점심식사때라 여기서 거의 40분 기다린듯... 기다리는동안 메뉴명이 써진 종이에 먹을걸 체크한다. 내가 고른 딤섬은 대부분 $32였다. 한참 줄서서 들어간 매장. 좁다. 사람이 많아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엄청 붙어앉아 음식을 먹어야 한다. 이쯤에서 미리 말하자면 나는 솔직히 팀호완이 별로였다. 이렇게 오~래 줄서서 먹어야할만큼 음식이 특별히 맛있지도 않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