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연안에 있어 멋진 해변을 만날 수 있는 프랑스 니스. Nice는 해변과 샤갈 뮤지엄 외에 딱히 기대를 하지 않고 간 곳이었지만 생각보다 볼게 많아서 짧게 잡은 일정이 아쉬웠던 도시다. 좋았던게 많았지만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니스 거리의 간판들! 아니, 거리 간판을 이렇게 멋드러지게 그려도 되는건가? 단순하게 상점 이름만 써진 간판들은 거의 없었다. 저마다 개성강한 그림이 그려진 간판을 보고있자니 골목이 하나의 갤러리 같았다. 이 멋진 오빠가 그려진 가게는 뭐하는 곳일까? 이땐 몰랐지만 나중에 찾아보니 chapellerie가 불어로 모자가게라는 뜻이었다. 세상 참 좋아졌다. 이 가게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구글맵으로 찾아보니 가게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 위치는..
프랑스 파리 여행중 많은 여행자들이 가는곳중 하나가 바로 몽마르뜨 언덕. 그리고 그 근처에 있는 사랑해 벽이다. 사랑해벽은 몽마르뜨 언덕에서 10분정도 걷다보면 나타난다. 작은 공원안에 있는 하나의 벽이지만 전세계의 언어로 사랑해 라는 말이 써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하트를 그리며 사진찍는 곳이기도 하다. Le mur des je t'aime (사랑해벽) 르 뮈르 데 쥬뗌므 사랑해벽을 가는길에 발견한 metropolitain 글자가 멋스러워서 찍어봤다. 파리여행중 가볼만한곳으로 종종 소개되는 사랑해벽. 아니 그 벽이 대체 뭐길래? 그 벽이 바로 이 벽이다. 엄청 크지도 않다. 사진에 잡힌 이 벽이 전체 크기다. 그렇지만 이렇듯 늘 벽앞에 관광객들이 북적이고 모두들 손에 하트를 그리며 사진을 찍는 곳이기도..
파리 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프랑스요리! 전날 파리시내 투어를 받았는데 투어 가이드분이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파리 레스토랑 이라며 바로 이곳. Le Bouillon Chartier를 알려 주셨다. Le Bouillon Chartier 7 Rue du Faubourg Montmartre, 75009 Paris 파리 맛집으로 나름 유명한식당인듯. 위치는 메트로 8,9호선 Grands Boulevards역에서 내려서 1번출구로 가면 되는데 식당이 골목 안쪽에 있어서 요 간판을 잘 찾으면 된다. 화살표 방향을 따라 골목안으로 쓱~ 들어가면 Le Bouillon Chartier가 나타난다. 불어는 너무 어려워 이 식당을 뭐라고 읽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_);; 내부는 이런모습. 식사때가 지나서 그런지 한쪽..
한때 프랑스 여자는 살찌지 않는다는 책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프랑스에 사는 여자들이 매일 맛있는 디저트들을 먹으면서도 살이 찌지 않는 이유! 그 책의 결론이 잘 기억나지 않는데 여기서 내가 주목했던건 프랑스에 맛있는 디저트가 많다는 사실이었다 -_);;;; 파리여행기간동안 내가먹은 다양한 디저트들을 꺼내보니 이 여행후 살이 안찐게 신기할 지경이다. 파리 테르트르 광장에서 점심을 먹은후 나온 후식. 이름은 모르겠으나 내 입엔 너무 달았다. 슈퍼마켓에서 산온 간식거리들! 사진의 오른쪽 아래 있는 진한 쇼콜라는 진자 짱짱! 별 기대안하고 사본 슈퍼마켓 디저트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건가? 싶을만큼 맛있었다. 파리의 Laduree는 마치 관광 명소인듯 관광객들이 가득가득했다. 매장안은 형형색색의 디저트 천국!..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도시 파리. 파리시내 곳곳을 걸어다니며 마주한 길위의 사람들 모습을 모아봤다. 커다란 비눗방울 하나에 즐거워 하는 아이들. 에펠탑 앞에서 다정한 꼬맹이들 에펠탑을 파는 오빠들. (어쩌면 오빠가 아닐지도;;) 에펠탑앞 넓은 잔디밭엔 산책나온 파리지엥들. 에펠탑을 보러온 관광객들로 늘 북적였다. 잔디위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 말을 타고 파리를 지키는 경찰들. 턱수염이 멋진 할아버지. 파리골목 초입. 셔터를 들이대는 순간! 흰머리가 멋있었던 예쁜 할머니. 파리의 서점.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을 지키는 멋진오빠 ♡ 아니...정장을 입고 이렇게 거리에 앉아서 책을 읽으면 반칙이죠! 루브르의 저녁. 웨딩촬영나온 커플. 루브르앞에서 키스하는 연인♡ 거리 곳곳이 애정이 넘치고 아름다웠던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