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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여행중 유일하게 신청했던 투어가 라차섬 투어였다.
라차섬 투어의 후기는 여기(http://sodasada.tistory.com/666) 남겼었고...
오늘에서야 라차섬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찍은 영상을 편집했다.
편집이래봤자 그냥 자르고 붙인거 뿐이지만 ^^;;
racha yai island Scuba Diving - phuket
생각보다 물고기가 많지 않아서 실망스러웠던 라차섬에서의 스쿠버다이빙.
우린 방수카메라를 가져간터라 촬영은 직접 했다.
두사람당 한명의 가이드가 붙어서 우리둘을 물속에서 끌어준다.
촬영은 대부분 남편이 손에 들고 찍어서 물속에서 흔들흔들~
그래도 뭐..이것도 다 추억이니까~
영상속에서 들리는 물소리를 듣고 있자니 또 급 스쿠버 다이빙이 하고싶어진다.
내가 여행 갔던 8월에만 이렇게 물고기가 없는 편인건지 아님 평소에도 이런건지는 잘 모르겠다.
확실한건 푸켓은 스쿠버다이빙을 하려고 갈만한 여행지는 아니라는거.
간김에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건 괜찮지만 멋진 바닷속에서 물고기들과 헤엄치며 스쿠버 다이빙을 하고싶다면
물고기가 좀 더 많은 다른 여행지를 찾아보는게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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