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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음식의 천국 태국.

태국여행을 갈때마다 로띠(roti)는 꼭 먹었던것 같다.

누군가는 팬케이크라고 부르고 누군가는 로띠라고 부르는 바로 이녀석.

보통 완성된 로띠위에 초코시럽을 뿌리거나 연유를 듬뿍 뿌려서 달달하게 먹는 디저트다.

 

가격은 60~100바트정도.

역시 푸켓이 물가가 비싸 -_-;

그동안 바나나로띠나 망고 로띠는 많이 먹어본 관계로 이날은 좀 특이한걸 시켜봤다.

아마도 아무도 안먹을것 같은...에그치즈!!! 가격은80바트 (= 2,700원정도)

 

푸켓비치 모퉁이에 있던 팬케이크가게.

부부가 운영하는것 같았는데 부인은 팬케이크를 만들고 아저씨는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었다.

 

자 그럼 주문이 들어갔으니 맛있는 로띠를 만들어주세요~

먼저 반죽을 얇게펴준다.

 

난 에그치즈를 주문했으니 그 위에 달걀을 올리고~

 

치즈를 올린다.

 

달걀과 치즈가 어느정도 익으면!

 

네모난 모양으로 척척 접어준다.

 

이렇게 네모난 모양으로 접은 다음 먹기좋게 잘라주면 로띠 완성!

 

내 로띠가 완성되는동안 옆에선 아저씨의 아이스크림도 완성되가고 있었다.

 

완성된 로띠위에 보통 연유나 시럽을 뿌리는데 이날은 담백하게 먹고싶어서 아무것도 안뿌렸다.

 

역시 아무것도 안뿌리니 생긴게 밍숭맹숭하군.

자 그럼, 맛있기로 소문난 태국길거리 음식 로띠의 맛은!!!!

달달구리가 쏙빠진 로띠의 맛은.......없었다.T_T

계란 + 치즈 +밀가루 조합이라 느끼했다.

아니 연유라도 좀 뿌릴껄 후회했다. 흑흑흑

 

일반적인 로띠는 맛있다.

맨위에 올렸던 초코시럽 듬뿍 올라간 로띠는 바나나 로띠인데 완전 맛있었다.

 

태국여행을 가신다면 괜시리 저처럼 밋밋한 메뉴 시키지 마시고 과일이 들어간 달달한 로띠 주문해 드세요.

일반적으로는 맛있습니다(쓰고보니 좀 설득력 없어보이지만) 맛있어요. 로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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