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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서의 둘째날. 첫날은 광장 중심으로 구경해서 바포레토를 탈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날은 바포레토를 원없이 탔다.

이날은 부라노섬을 가기로 한 날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 집을 나섰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둘째날

이동 루트: 리알토다리 -> 성당 -> 부라노섬 -> 산마르코성당(보물관,팔라도르) -> 광장근처 쇼핑 -> 숙소 -> 곤돌라-> 기차역에서 티켓사기

 

 

어시장을 보기위해 리알토다리로 향했는데 너무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시장은 문을 열기 전이었다.
(가이드북엔 아침에 연다고 써있었다고 -_-;)

 

아침 일찍이라 관광객이 거의 없는 리알토다리!
아래 정면에 보이는 하얀 다리가 유명한 리알토 다리다.

 

Ponte di Rialto 위치

 

 

이 다리가 대운하를 가로지르는 유일한, 베네치아의 첫번째 다리였다고 한다.

리알토다리 주변에는 점포들이 죽 늘어서 있고 낮시간엔 항상 관관객들로 북적였다. 

 

다리아래로 수많은 바포레토와 보트들이 지나다닌다.

가까이에서 보면 다리 옆엔 멋진 조각상들이 장식되어 있었다.

 

베네치아의 바포레토는 우리의 버스처럼 베네치아 곳곳을 돌아다니는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이다.

그런데 이 교통수단을 타며 보이는 풍경이 이렇게 그림 같다니!!!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바포레토만 타고 다녀도 유람선을 타는것 같았다.

 

여행을 다녀온지 꽤 오래전이라 나 역시 베네치아 사진들을 오랜만에 꺼내보는데

이런 멋진 풍경속에 내가 있었다는게 꿈만 같다.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싶은 베네치아!!!

 

이날은 아침부터 대회가 있었던듯 배와 옷갤깍까지 맞춰입은 사람들이 열심히 노를 젓고 있었다.

 

베네치아 자유여행중 곤돌라를 타기 부담스럽다면 바포레토를 타고 베네치아를 열심히 돌아다녀 보는것도 괜찮겠다.

이토록 저렴하고 대중적이며 멋진 교통수단이라니!

 

우리나라 한강에도 도입을 추천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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