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을 가면
늘 바다가 보이는 숙소를 잡는다.
가을에 갔던 강릉 경포대.
이때는 시즌모텔을 숙소로 예약했다.
경포대 바다가 보이고
테라스가 있는 숙소를 조건으로 놓고보니
여기가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외관을 보고 오래된건 알았는데
들어가보고 깜놀!
와..이 침구는!!!
방안에 펼쳐진 이 수많은 동그라미는
@.@
이런걸 그로테스크 하다고 하나!!
방안엔 이런게 있다.
드라이기랑 커피포트랑...
스킨로션이 있어;;;
어느지역이나 바다가 보이는 방은
바다가 안보이는 방보다 비싸다.
여기도 씨뷰가 시티뷰보다
살짝 더 비쌌다.
방안에 작은 테이블이 있어서
저녁에 술마실때 잘 사용했다.
테라스가 있길래 예약한건데
테라스 테이블이 너무 작고
의자도 불편해서
여긴 사용안했음.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씨뷰는 좋다!!!
매우!!!
공용 전자렌지가 복도에 있어서
간단하게 한끼 먹긴 괜찮았다.
경포대 여행을 가면
바다가 보이는 숙소를 고집하는 이유!
아침 햇살과 함께
이런 풍경을 즐길 수 있단말이지~
그늘에서 편안하게 바다 감상!
테라스 대신 테이블을
바다쪽으로 향해놓고
저녁엔 여기서 회에 술한잔~
여기 바로 근처에 횟집이 있어서
저녁엔 음악소리가 좀 시끄러운데
물 열어놓고 음악 들으면서
회에 와인마시니
내가 횟집에서 마시는 기분 ㅋㅋㅋ
경포대쪽에 워낙 숙소가 많은데
오래되긴 했지만 이정도면
하루 숙박하기엔 괜찮은것 같다.
나는 남편이랑 갔으니까 가성비 따져서
괜찮은 숙소로 추천! 이지만
연인과 갈만한 숙소는 아님.
분위기 1도 안잡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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