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갈만한곳도 없고
숙박 여행은 더 더 어려운 요즘.
서울근교 당일 치기 여행이
그나마 요즘 할 수 여행의 전부다.
오늘의 목적지는
서울과 가까운 바닷가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오이도!
빨간 등대 전망대가
바닷가를 지키고 있는곳이다.
내가 갔을땐
날이 흐린데다 물이 빠진상태라
넘실거리는 바다는 보지 못했다.
그거 보러간건데!! T^T
그래도 잠깐이나마
짠바람을 쐬니 기분 전환이 된다.
바닷가라 갈매기들이 끼룩끼룩~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갈 생각을 안하네 이녀석들!
코로나만 아니었음
갯벌체험도 하고
근처 식당에서 맛있는것도 사먹고 했을텐데...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집으로 가는길.
머리위로 갈매기가 휙~지나간다.
날 좋은날 다시 만나자.
그땐 내가 갯벌에서 게 한마리 잡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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