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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일 상장 이후 계속 보게되는  sk바이오팜.

127,000원 됐다고 포스팅 했었는데

이 주가는 상한가를 무려 3일연속 쳤다.


공모주가 상장한 첫날 상한가 치는건 종종 봤지만 

30% 상한으로 바뀐뒤로 3일연속 상한가 치는건 처음봤다.@.@

거기다 그 주식을 꼴랑 1주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경우도 처음 ㅋㅋㅋ

이걸 언제 팔아야 되나 상장이후 계속 고민했었다.

7.2일은 장 열리자마자 상한가를 쳤으니 팔 이유가 없었고

이날은 오히려 매수를 하고싶었는데 매수 대기물량이 너무 많아서 내 차례는 오지 않았다.

다음날도 장초반에 상한가. 역시 매수 불가.

다음날은 조금 왔다갔다 하는듯 했으나 또또 상한가!

결국 3일만에 주가는 214,500원이 되었다.


상장 이후 외국인과 프로그램은 지속 매도.

개인과 기관은 지속 매수...


이미 주가는 회사의 가치를 뛰어넘었다는 소리를 들은지 오래지만 

요즘같은 주식시장에서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그냥 사람들이 사면 오르고 사람들이 팔면 빠지는 시장.

sk바이오팜처럼 뉴스에 계속 나오고 사람들이 몰리면 오를수 있는 확률이 더 높은 주가 흐름 @.@


이걸 언제 매도해야 적정한지 정답을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그냥 느낌대로 하는거지뭐~

나는 3일연상을 먹었으니 그뒤로 더 올라도 후회는 없다 싶어서 어제 내 소듕한 1주를 매도했다.


꼴랑 1주지만 매도 수익률 336.6%, 수익은 165,935원!!!

이미 이 주식은 내 손을 떠났으니 이제 오르든지 떨어지든지 후회는 하지 않는다.


지금와서 후회되는 거라면 내가 공모주 청약을 넣을때 영끌을 안했다는것.

그것뿐.......T_T

하반기 공모주 청약땐 기필코 영끌을 해서 집어 넣겠다고 다짐을 하게됐다.


그래도 간만에 주식 1주로 재미 있었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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