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여행중 첫번째날 숙소는 코트야드 숙소중 정말 저렴한 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상하이 푸동(Courtyard by Marriott Shanghai Pudong)으로 정했다.
이전에 후기를 남겼듯 나는 메리어트 호텔 플래티넘 SC를 신청했고 그걸 하려면 9번의 숙박이 필요했다.
그래서...3박 4일의 상해 여행동안 호텔을 1박씩 잡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 매일 호텔을 옮기는게 많이 피곤할거라 생각했는데
여행지를 호텔 주변으로 정해서 생각보다 할만 했다.
세상 흔한 레드카드로 spg골드 달고 작년 등급매칭때 메리어트 골드를 단 후 메리어트 첫 투숙이라
정말 비루한 골드로 상태로 호텔입장!
로비가 고풍스러움;;;
아 , 그전에 코드야드 상해 푸동호텔 가는 법을 잠깐 설명하자면.
지하철 2,4,6,9호선중 아무거나 타고 Century Avenue에서 내리면 된다.
출구는 12번 출구!
지도로 봐도 12번 출구에서 호텔은 엄청 가깝다.
지하철역에서 호텔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걸음이 빠르면 더 빨리도 가능.
12번 출구로 내린다음 정면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그자리에서 왼쪽으로 쭉쭉 걸어가면된다.
작은 쇼핑센터를 지나고 나면 코너끝에 요런 건물이 보인다.
호텔 입구는 이 건물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나온다.
메리어트 호텔 골드 등급의 가장큰 매력은 가장싼 방을 조식없이 예약해도
호텔 조식 + 라운지 이용이 가능 하다는것! (그나마도 올해8월이면 없어질 혜택이지만.T_T)
SC를 신청 할때만 해도 회원제도 개편으로 골드 베네핏이 없어질줄 몰랐는데
개편내용을 보고나니 플래티넘SC가 더욱 간절해졌다.+_+
호텔 입구에서 체크인 하면서 받은 안내문.
나는 가장 저렴한 방을 예약했고 골드라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준것 같다.
(상하이 여행내내 별로 대박 업그레이드 운은 없었던듯)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프리미어 룸이고 그 위가 이그제큐티브 룸인데
이 두 방의 차이는 라운지 억세스 가능 여부 차이인듯.
호텔 가기전 내가 가장 궁금했던것...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상하이 푸동 라운지 이용시간!
조식 6시~10시 30분
happy Hour 17:30~19:30분
Evening Cocktails 17:30~21:30분
해피아워 뒤에 이브닝 칵테일시간이 2시간 더 있어서 맘에 들었다+_+
내가 배정받은 방을 보자면...
방은 이렇게 생겼다.
뭔가 모서리 방인가...주변에 각진 구석이 있어~
방 크기는 그냥 뭐 일반적인 크기인데 사진이 유독 작게 나온것 같다.
침대 정면에 거울이랑 틀어보지 않은 TV가 있었고...
소파 앞 테이블엔 웰컴 과일이랑 주스가 놓여 있었다.
체크인 하고 나갔다 들어왔더니 침대 옆에 작은 초콜릿도 하나 더 있었음.
내방의 창밖은 이런뷰...
상하이 미세먼지가 만들어낸 흐린뷰 -_);;;;
욕실문을 열면! 정면에 보이는게 화장실. 그 맞은편에 샤워부스가 있다.
세면대 깔끔~
화장실도 깔끔~ (뭐 당연한거지만)
화장실 맞은편의 샤워부스.
욕조가 없는게 좀 아쉬웠지만 뭐 있다한들 이용할 시간이 없을것 같긴 했다.
샤워기 있는건 맘에 들었다.
메리어트 호텔 기본 어메니티.
사진을 보니 내가 전체샷을 안찍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오면 입구에 작은 문같은게 있었다.
이걸 열면 쓸때없이 넓은 옷장이 나타남.
방도아닌것이 옷장이 왜 이리 넓어;;;
사용하진 않았지만 옷장 맞은편에 금고도 있음.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상하이 푸동호텔은 내가 3박을 예약한 호텔중 가장 저렴한 숙소였다.
호텔은 전체적으로 좀 오래된 느낌이 나긴 했지만 직원들도 친절하고 청소도 깔끔하게 해줘서 나쁘지 않았다.
지하철에서 많이 멀까봐 걱정했었는데 충분히 걸어다닐 거리였음.
무엇보다 이 호텔은 lnf를 성공해서 1박에 330위안 ( 57,750원)에 묵었다는 사실!!!
5만7천원에 잠도 자고 다음날 조식도 먹고 라운지에서 저녁에 술까지 마셔서 가성비 짱짱인 호텔이었다.
조식이랑 라운지 후기는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