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Travel/Italy

아름다운 베네치아 거리풍경

톡소다. 2016. 10. 24. 12:00

잊을만 하면 하나씩 꺼내스는 이탈리아 여행기.

2박 3일을 머문 베네치아에서는 반나절은 부라노섬을 다녀오고-> http://sodasada.tistory.com/114

나머지 시간동안엔 베네치아 골목골목을 마냥 걸어다녔다.

 

내가 갔던 5월의 이탈리아는 꽤 더운 날씨였지만 베네치아는 좁은 골목골목 그늘이 많아서 관광하기엔 딱 좋은 날씨였다.

베네치아의 메인 거리들도 좋았지만 해양사박물관 앞의 식당들이 죽 늘어선거리도 좋았다.

 

이탈리아 여행을 갔을때 걱정했던 것중 하나가 치안문제였다.

치안이 안좋고 소매치기가 많다는 말에 여자끼리 가는 여행인데 괜찮을까 걱정했었다.

 

하지만 막상 가본 이탈리아는 주요 관광지 곳고셍 경찰들이 배치해 있고 관광객들에게도 친절해서

여행기간동안 별탈없이 돌아다닐 수 있었다.

(그렇지만 주변에 이탈리아 여행가서 소매치기 당한 사람이 꽤 있긴함;;;)

 

그냥 평범건 골목인데 이상하게 이뻐 보이는 베네치아의 거리풍경들.

 

리알토 다리 주변의 시장과 골목풍경도 좋아서 여기서 한참을 있었다.

 

한쪽에서는 열심히 노 저으며 경기를 하고 한쪽에서는 손님을 태우러 가는 곤돌라를 만났다.

이곳이 베네치아라서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

 

물의 도시 베네치아.

골목 곳곳에도 운하가 흐른다.

 

이탈리아 어딜가나 성당은 평화롭고 멋있었다.

골목길 한쪽에 무심한듯 서 있던 성당이 이뻐서 깜짝 놀랐다.

 

창밖의 빨래줄에 가지런히 걸린 빨래들.

골목의 분위기를 평화롭게 만든다.

 

이탈리아는 도시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마치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듯한 기분을 들게하는 나라인데

베네치아는 특히나 운하를 끼고 있어서 이탈리아가 아닌 그냥 완전히 다른 새로운 나라에 와있는것 같았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