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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의 꽃!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날.

 

형형색색의 이쁜 지프니가 리조트로 마중왔다.

여행 내내 다양한 지프니를 타고 다녔는데 이나라 사람들은 화려한걸 좋아하는지 지프니 색도 참 다양했다.

 

 

 먼저 스쿠버 다이빙 강습소로 이동~

패키지엔 스쿠버 다이빙 체험이 들어 있어서 30분정도 강습을 해준다.
입으로 숨쉬는법, 물속에서 간단한 수신호, 막힌 귀 뚫는법 같은걸 간단하게 배우고 바로 바다로 이동-


우린 패키지 여행이라 호핑은 필수였고 나머지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선택 관광이었는데

 추가로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로 했다.

이전 세부여행때 못해본게 후회 되기도 했고

다들 수영을 못해서 물을 무서워 했지만 이때 안해보면 언제할까 싶어서 선택.

 

결과는 대 만족이었다.

태어나서 처음 해본거라 신기하기도 했고

처음엔 물에대한 공포때문에 망설였지만 막상 물속에 들어가고 나니 너무너무 좋았다.

아직도 물속에 들어가서 호흡이 안정되고 나서 눈에 들어왔던 바닷속 풍경이 훤하다.

머리위로 떼지어 지나가던 물고기들이며 만져볼수 있는것 자체로도 신기했던 산호초들까지~
물속에 들어가면 일행끼리 이렇게 쭉~서서 사진도 찍어준다.

막 물속에 들어간 후라 어리버리한 상태인데도 앞에서 취하는 포즈는 악착같이 따라하고 있다.^^;;

 

 


사진을 찍고 나면 가이드가 이렇게 두명씩 끌고 바닷속을 구경시켜준다.

다리를 쭉~펴고 질질질 끌려다녀도 나는 마냥 좋았다. 이러고 있으니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

심지어 우리는 사진찍을때도 옆사람을 한참 보며 얘 내 친구 맞나? 했다 -_-;

 

물고기밥주기- 빵을 주니 물고기들이 막 몰려들었다.

 

 

내 기억속의 스쿠버다이빙은 엄청 물고기도 많고 화려했던것 같은데

사진으로 보니 뭔가 어항같아보이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참을 바닷속을 구경하다 위로 올라왔다.

처음해보는 거라 흥분되고 무섭고 몸도 힘들었지만 자기전까지 우리는 내내 스쿠버 다이빙 이야길 했다.

 

 

세부여행을 간다면 스쿠버다이빙은 꼭꼭 해보시길~

난 진짜 엄청난 물공포증이 있는 사람이고 수영도 못하지만

연습좀 하고들어가면 막상 물속에서는 견딜만 했다.

(물론 입수할땐 무서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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