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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 꽤 됐지만 비싼 가격과 수많은 인파때문에 선뜻 가지지 않았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연말에 날도 춥고 해서 가족들이랑 가까운 여행지를 찾아보다 한번도 안가본 아쿠아리움 올해가 가기전에 가보자며

잠실 아쿠아리움으로 향했다.

 

난 가족들이랑 주말에 갔는데 티켓은 미리 발권하고 가는게 좋을듯.

롯데월드야 늘 사람이 많지만 주말엔 진짜 헬이었다 헬!!!

티켓 끊은것도 줄이 너무너무 기니까 꼭 미리 예약하고 가시길!!

 

잠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료는 성인 31,000원, 어린이 27,000원이다.

하지만 이런델 정가주고 가는사람은 아마 없을듯.

조금만 검색해보면 수많은 할인 방법들이 있다.

기본적으로 공홈에서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가면 할인이 되고 매월 우대할인 내역이 조금씩 바뀐다.

내가 예약 했을때만 해도 BC카드 할인이 되서 나는 BC카드로 할인받았는데

포스팅하면서 보니 지금은 롯데카드만 할인 되는듯.

 

특정 카드 할인이 아니더라도 1월엔 개띠해라고 개띠할인도 되고,생일자우대 할인, 경로우대할인,

SNS우대 할인등등 다양하게 있으니 본인이 해당하는 할인을 선택해 받으면 될듯.

난 앱을 다운받아서 미리 결제해두고 현장에서 별도 발권없이 모바일 티켓으로 바로 입장했다.

이렇게 하면 줄설 필요 전혀 없음!

 

 

자, 그럼 본격적으로 아쿠아리움 탐방 시작~

튼튼해보이는 철갑상어들이 나를 반겼다.

 

목이 긴~ 거북이도 보이고~

 

가끔 마트에서 보면 한마리가 엄청 비싼걸로 기억되는 형형색색의 작은 물고기들도 많이 있었다.

 

이녀석들은 왜 인지 모르겠으나 수조 한가운데 다같이 모여 있었다.

왜지? 추워서 붙어 있는건가;;;

 

신기했던 로봇물고기.

진짜 물고기랑 가까 물고기가 같이 살고 있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벨루가!

이녀석 실제로 보니 엄청 귀엽게 생겼다.

게다가 어찌나 활발한지 쉴틈없이 움직이며 아이컨텍.

덩치에 비해 욕조가 작은거 아닐까 싶기도 했다.T_T

 

한쪽 벽면을 가득채운 커~다란 수족관.

혼자 갔으면 여기 앞에서 계속 앉아 있었을듯.

 

마지막으로 본 펭귄 친구들.

 

마침 내가 갔을때 펭귄들 설명해준다고 해서 바닥에 자리잡고 설명시간을 기다렸는데

기다린 보람없이 별거없었다.

그냥 펭귄들한테 먹이주고 펭귄 펭귄들 무게재며 건강체크 한다 정도의 설명...굳이 안기다려도 될듯.

 

코엑스 아쿠아리움보다 볼거리는 많았는데 사람도 배로 많았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자주 갈정도는 아니지만 데이트 장소로 한번쯤은 가볼만한 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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