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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3

유럽인들의 휴양지 프랑스 니스의 볼거리 5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에 있어 유럽인들이 즐겨찾는 휴양지 니스. 기원전 2세기 리구아 인의 침략을 이겨내 승리의 도시라는 뜻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승리의 여신 니케(nike)의 이름에서 따와 니스(Nice)가 됐다고 한다.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대표도시 파리와는 전혀 다른, 휴양지만의 활기찬 분위기와 멋진 바다를 감상 할 수 있는곳. 니스의 볼거리를 소개 한다. 1. 니스 비치 흔히 볼수 있는 모래사장이 아닌 동글동글한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이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지중해를 앞에두고 여유롭게 태닝을 즐기는 여행객들로 비치는 늘 만원이다. 니스의 해변은 누드비치로도 유명하다. 누드비치라고 해서 모두 다 옷을 벗고 다니는건 아니다. ^^;; 가끔 누드로 태닝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있긴 했다. 바다가 은근 깊.. 2017. 3. 1.
니스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멋진 해변과 샤갈 박물관이 있는 프랑스 남부 니스여행. 몸짱 언니오빠들이 잔뜩 몰려드는 니스의 해변도 좋았지만 해가지고 더욱 활기차 지는 니스의 밤이 나는 더 좋았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바닷가를 한참 걷다보니 해가졌다. 바닷가엔 밤에도 산책나온 사람들로 북적북적 했다. 해변에 정차한 차 한대에서 멋진 음악 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노래도 부르고 연주도 하던 거리의 악사였다. 바닷가 도로를 하나 건너면 예쁜 회전목마가 있었다. 이 길을 낮에도 몇번이고 지나다녔는데 회전목마를 발견하지 못했었다. 밤이되고 불을 밝히니 존재감이 확실히 드러났다. 반짝 거리는 회전목마 앞이 사진이 잘 나와서 여기서 사진도 엄청 찍어댔다. 니스에서 만난 사람들은 친절하고 활기찼다. 밤이 되니 거리 전체가 흥분된 느낌.. 2017. 3. 1.
프랑스 니스에서 만난 멋진간판들 지중해 연안에 있어 멋진 해변을 만날 수 있는 프랑스 니스. Nice는 해변과 샤갈 뮤지엄 외에 딱히 기대를 하지 않고 간 곳이었지만 생각보다 볼게 많아서 짧게 잡은 일정이 아쉬웠던 도시다. 좋았던게 많았지만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니스 거리의 간판들! 아니, 거리 간판을 이렇게 멋드러지게 그려도 되는건가? 단순하게 상점 이름만 써진 간판들은 거의 없었다. 저마다 개성강한 그림이 그려진 간판을 보고있자니 골목이 하나의 갤러리 같았다. 이 멋진 오빠가 그려진 가게는 뭐하는 곳일까? 이땐 몰랐지만 나중에 찾아보니 chapellerie가 불어로 모자가게라는 뜻이었다. 세상 참 좋아졌다. 이 가게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구글맵으로 찾아보니 가게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 위치는.. 2017.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