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멋진 해변과 샤갈 박물관이 있는 프랑스 남부 니스여행.

몸짱 언니오빠들이 잔뜩 몰려드는 니스의 해변도 좋았지만 해가지고 더욱 활기차 지는 니스의 밤이 나는 더 좋았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바닷가를 한참 걷다보니 해가졌다.

 

바닷가엔 밤에도 산책나온 사람들로 북적북적 했다.

 

해변에 정차한 차 한대에서 멋진 음악 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노래도 부르고 연주도 하던 거리의 악사였다.

 

바닷가 도로를 하나 건너면 예쁜 회전목마가 있었다.

 

이 길을 낮에도 몇번이고 지나다녔는데 회전목마를 발견하지 못했었다.

밤이되고 불을 밝히니 존재감이 확실히 드러났다.

 

반짝 거리는 회전목마 앞이 사진이 잘 나와서 여기서 사진도 엄청 찍어댔다.

 

니스에서 만난 사람들은 친절하고 활기찼다.

밤이 되니 거리 전체가 흥분된 느낌?

거리 풍경에 빠져 마냥 걷다보니 저녁식사 시간도 훌쩍 넘겨버렸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 맛있어 보이는 식당에 앉았다.

저녁 메뉴는 과일과 야채가 잔뜩 들어간 어마어마한 크기의 샐러드와~

 

잘 구워진 치킨과 감자.

그리고 화이트 와인 한잔!

풍경에 취해 와인에 취해 행복한 저녁식사를 했다.

 

숙소로 돌아가는길.

마세나 광장의 우뚝솟은 동상들도 밤이되면 형형색색 불을 밝힌다.

(아쉽게도 마세나 광장의 밤거리 사진이 없다)

 

거리의 불빛도 아름다웠던 니스의 밤거리.

 

 

저의 여행기가 도움이 되었다면 ♡를 눌러주세요~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