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여행을 가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곳중 하나가 바로 보홀 비치 클럽 (Bohol Beach Club) 이었다. 보홀에서의 숙소는 그란데 선셋 리조트로 이미 정했지만 그란데 선셋 리조트는 수영장이 좋은 대신 해변이 없는 리조트였다. 보홀 bbc로 불리우는 보홀 비치 클럽은 해변이 기가 막히지만 숙소가 그닥 평이 좋지 않은곳. 그래서 하루 데이트립을 이용하기로 했다. 데이트립이란?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숙박은 하지 않고 일정금액을 내고 해당숙소의 시설들과 점심 식사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보홀 bbc데이트립 비용중 일부는 리조트 식당에서 사용 할 수 있다. 별 기대없이 주문한 식사가 생각보다 풍성하게 나와서 깜놀! 게다가 맛도 좋았다 +_+ 식사가 맛있어서 완전 대대 만족! 식당옆엔 작은 수영..
휴양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세부! 세부여행을 가면서 아쉬웠던건 여전히 안좋은 치안. 세부 곳곳을 돌아다니면 1달러를 외치며 따라붙는 아이들도 그렇고 치안도 좋은편은 아니라서 세부 자유여행중 일부로 보홀을 넣었다. 보홀은 세부에서 배로 한시간정도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인데 작은섬이다보니 세부보다는 치안이 좋은 편이었다. 일단 길가에서 돈 달라고 쫒아 다니는 아이들 없다. 작은 섬이지만 섬에서 할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들도 꽤 있어서 자유여행하기 좋은곳이었다. 세부나 보홀 모두 패키지 상품이 많이 있긴 하지만 난 자유 여행을 다녀왔다. 세부까지 갔다면 배표를 구입해서 보홀로 가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 보홀에 도착하면 역에 택시들이 많으니 리조트 주소를 보여주고 가격을 흥정해서 택시를 타고 갔다. 보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