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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많아서 엉덩이가 들썩이는 2017년.

최근들어 부쩍 해외여행을 가고싶게 만드는 TV프로그램이 많아진것 같다.

여행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지만 알고보면 컨셉도 다르고 여행방법도 다른 TV프로그램들.

그중 특히 눈길이 가는 프로그램들을 골라봤다.

 

1. JTBC 뭉쳐야 뜬다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

수 많은 여행 프로그램중 유일한 패키지 여행 프로그램이다.

촉박한 식사 시간, 찍고 이동하는 빡빡한 일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곳에서 만나는 인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처리해 주는 가이드까지!

있는 그대로의 패키지 여행의 장단점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40대 가장 연예인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떠나는 패키지 여행.

남편이나 아버지, 아들이 아닌 나를 위해 떠나는 아재들의 여행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더불어 의외로 괜찮은 패키지 여행을 보면서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늘어난다.

 

 

2. KBS2 배틀 트립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배틀 트립.

매주 특정 주제로 연예인 2팀이 여행을 다녀오고 현장에서 판정단들에 의해 두 여행이 평가된다.

자유여행 코스 뿐만 아니라 여행경비까지 알차게 알려주는 여행 프로그램.

 

산다라박이 소개한 필리핀 다라투어. 박나래 장도연의 훗카이도 원샷투어등 흔히 볼수 없었던 여행기를 통해

테마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3. tvN 신서유기

일요일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신서유기.

예능에 여행이 더해진 프로그램이다.

여섯명의 남자들이 중국으로 떠나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시끌벅적한 예능과 함께

중국 현지의 맛집, 숙소, 여행지등을 구경 할 수 있다.

흔히 tv에서 만나볼수 있었던 중국의 여행지가 아니라 샤면, 계림등 잘 알려지지 않은 중국의 도시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중국의 색다른 매력에 빠지게 된다.

 

4.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

지금처럼 수많은 여행 프로그램이 방영되기전부터 세계곳곳을 소개해 주던 시사 교양 프로그램이다.

연예인이 출연하는 자유여행이나 패키지여행이 아닌 PD가 촬영하고 취재한 내레이션으로 여행지를 소개해 준다.

주요 관광지 소개 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역사, 문화까지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여행지식을 쌓을 수 있다.

 

황금연휴 여행지 결정 장애로 힘들어하는 예비 여행객들에겐 이런 TV여행프로그램이 결정에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다.

갈 수 없는 여행지는 TV를 통해 대리만족을, 가고싶은 여행지는 TV를 통해 정보획득을 할 수 있으니 좋지 아니한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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