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은 가서도 즐겁지만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도 즐거움중 하나인것 같다.
일정을 정하고, 비행기 예약, 호텔예약, 그리고 사랑하는 면세점 쇼핑까지!
태국의 사랑스러운 휴양지 끄라비는 이미 여러번 가 봤던터라 이번 여행의 목적은 딱 하나!
끄라비에서 안가본 숙소를 가보자!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이미 갔던곳은 빼고 내가 원하는 장소 주변의 가성비 좋은 리조트나 호텔을 찾아야 하는데
내가 이미 끄라비에서만 주요 관광지의 숙소를 7곳 가봤다는거 -_-;
지난 여행에서 내가 묵었던 숙소들을 살펴보면...
첫번째 끄라비 여행
Sofitel Krabi Phokeethra Golf and Spa Resort / Nakamanda Resort & Spa
두번째 끄라비 여행
orange tree house / Dusit Thani Krabi Beach Resort / Holiday Inn Krabi Ao Nang Beach
세번째 크라비 여행
Dusit Thani Krabi Beach Resort / Aonang Villa Resort / Deevana Plaza Krabi-Aonang
끄라비 여행기를 하나하나 생각날때마다 쓰자..다짐했는데 지금보니 이 많은 숙소중 후기를 남긴건 2곳뿐이다.
그런 끄라비를 또 가게 됐으니 크라비 후기만 평생 쓸듯? -_-;;;
이전에 남겼던 끄라비 자유여행 일정-> http://sodasada.tistory.com/309 에선
끄라비 타운 ->끌롱무앙비치 -> 아오낭 순으로 움직였는데
이번엔 주중에 출발하는거라 동선을 변경했다.
네번째 끄라비 여행
1. 아오낭 Peace Laguna Resort 2박
2. 끄라비타운 Baan Sabaidee Krabi Hotel 2박
3. 텁캑비치 Anyavee Tubkaek Beach Resort 3박
4. 방콕 Rambuttri Village Hotel 1박
끄라비 타운의 야시장을 포기할 수 없으므로
야시장이 열리는 주말에 끄라비 타운으로 숙소를 잡다보니 이런 동선이 나왔다.
마지막에 쌩뚱맞게 방콕 1박은 스탑오버로 짧게 머물거라 카오산로드 근처의 저렴한 숙소를 잡았다.
올해 여행으로 돈을 너무 많이 쓴 관계로 이번엔 3박만 좋은리조트로 하고
나머지 숙소는 다 가성비 좋은 숙소를 검색해서 골라봤다.
뭐...아직 다 가보지 못한 숙소라서 위 숙소가 실제로 어떤지는 가봐야 알 수 있다.
남의 해외여행기를 보면 항상 가장 궁금했던 가격!
숙박 가격은 총 얼마가 들었냐 하면...
끄라비 7박8일, 방콕 스탑오버 여행 숙소는 총 53만원에 예약 완료했다.
숙소는 모두 인터파크투어에서 예약했다.
참고로 인터파크에서 항공을 예약하면 주는 해외호텔 5% 할인쿠폰이랑
모바일 특가, 해외호텔 7% 할인쿠폰등을 써서 예약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