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혼여행지였던 태국의 끄라비(크라비,Krabi).
한국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인데 배틀트립에 끄라비가 나온이후 부쩍 내 블로그에 끄라비로 방문한 분들이 늘었다.
끄라비를 검색해서 들어오는건 결국 그곳이 어디인지, 여행가면 경비가 얼마나 드는지 일거라
내 지난 신혼여행 경비를 정리해 봤다.
끄라비 자유여행 일정&경비는 http://sodasada.tistory.com/309 이 포스팅에서 훨씬자세히 정리했었고.
이번엔 신혼여행지로 선택한 끄라비 이야기다.
신혼여행이라 숙소는 아오낭비치의 저렴한 리조트가 아닌 끌롱무앙 비치쪽의 고급 리조트를 택했다.
풀빌라에 소피텔에서도 리조트 밖으로 나가지 않겠다며 하프보드로 식사를 해결한터라 자유여행치고 경비가 많이 들었다.
6박 7일 태국 끄라비신혼여행 경비
한국- 방콕 대한항공 + 호텔 1박 = 140만원
방콕 - 크라비 왕복 = 31만원
크라비 소피텔 크라비 포키트라 골프 & 스파 리조트 3박 (half board) = 79만원
나카만다 리조트 풀빌라 2박 = 115만원
기타 경비 (현지 투어, 기념품, 마사지, 식사등) = 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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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경비 약 435만
자유여행으로 간거라 비행기,호텔 모두 각각 예약했다.
현지에 가서는 꼬끼리 투어, 홍섬투어를 하고 1일 1마사지를 받았다.
크라비는 방콕이나 푸켓에 비해 물가가 훨씬 저렴한 곳이므로 굳이 풀빌라를 택하지 않는다면 여행경비는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나도 신혼여행이라 풀빌라를 택했지 다시는 1박에 60만원짜리 방에선 못잘것 같다. -_-;;
혹시 신혼여행을 끄라비로 계획하고 있다면 소피텔이나 나카만다 리조트 주변엔 즐길거리가 거의없고
아오낭비치까지는 거리가 꽤 되는 관계로 숙소중 한곳은 아오낭 비치 근처의 숙소를 잡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