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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날씨좋은 주말.

드라이브하러 팔당 물안개 공원에 다녀왔다.

 

지난번에 갔을땐 자전거탈 준비를 안하고 가서 산책만 하고 왔는데

이번엔 바지도 입고 자전거를 타려고 접이식 자전거 한대도 챙겨갔다.

팔당물안개공원 위치는 여기! place.map.kakao.com/21960754

 

 

사진의 오른쪽으로 작은 공용주차장이 있는데 거긴 좁아서 이미 만차였고

아래 사진의 자전거 대여소 뒤쪽 공터에도 주차가 가능해서 이쪽에 주차를 했다.

팔당물안개공원은 주차비 따로 없음!

 

입구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퀵보드/ 2인용, 패밀리용등등 다양한 탈것들을 대여하고 있었다.

우린 자전거 한대는 가져갔으니 1인용 자전거 한대만 대여했다.

자전거 대여비는 1시간에 4천원!

 

사람이 많긴한데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주말 한강보다는 널널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었다.

 

이런 풍경 보면서 자전거 타기~

여길 한바퀴 도는데 얼마나 걸릴지 감이 안와서 일단 자전거타고 한바퀴 쉬지 않고 돌고보니 딱 20분정도 걸렸다.

생각보다 엄~청 넓진 않은듯.

 

공원 한바퀴를 돌아도 자전거 대여시간이 40분이나 남아서

다시 반바퀴를 돌아 벤치에 앉아 쉬었다.

한시간딱 채워 자전거 타고 반납 완료!

 

이제 주차장위쪽으로 넘어와 명성암 방향으로 발길을 돌렸다.

사실 여기 벚꽃이 피는걸 전혀 모르고 왔는데 팔당물안개공원에 주차하려고 보니 건너편에 벚꽃이 완전 만개해 있었다. +_+

 

서울은 벚꽃 이미 끝났는데 여긴 4월 21일인데 이제 만개후에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한듯.

 

뒤늦은 벚꽃놀이에 신났다.

산이 뒤에 있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경치대박~

 

벚꽃길이 생각보다 길어서 한참을 걸었다.

 

꽃잎이 날리니까 거미줄에도 꽃잎이 엄청 달렸다. ㅎㅎ

이렇게 거미는 사냥 실패하는건가~

 

이 근처에 절이 있나보다.

곧 부처님 오신날이라 벚꽃아래 연등이 달려있어서 분위기좋음~

 

자전거 타러 갔다가 뜻밖에 벚꽃길까지 만나서 기분좋음 +_+

 

혹시 올해 벚꽃놀이를 못했다면,

서울근교 드라이브도 할겸 팔당물안개공원앞 벚꽃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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