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강릉여행- 안목해변에서 커피 한 잔하기

1박 2일 강릉여행!

경포대 해변을 구경하고 오후엔 안목해변으로 이동했다.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

같은 강릉이긴 하지만 경포해변에서 안목해변까지는 차로 10분정도 걸리는 거리라 걸어서 이동은 불가능.

이날이 평일 이었는데도 안목해변가엔 차가 가득가득 했다.

 

안목해변은 바다앞에 카페들이 쭉~ 늘어서 있어서 커피거리로 유명한것 같은데

생각보다 거리가 길지 않았다.

주차는 카페 앞 바닷가 쪽으로 가능하긴 하지만 어지간한 카페앞은 이미 주차로 가득찬 상태.

안목해변 주차는 해변 시작 지점인 강릉항쪽을 추천한다.

 

어차피 여기서 주차하고 걸어도 안목해변 자체가 길지 않음.

 

강릉항 주차는 공짜였다.

여기 요트마리나가 같이 있어서 정박해 있는 요트도 볼 수 있었다.

 

뒤쪽으로 보이는 안목커피거리!

초입에 느린우체통도 있으니 추억삼아 편지 한통 보내보는것도~

 

안목해변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카페중 하나가 바로 이곳.

보사노바 카페다.

옥상에서 바닷가를 배경으로 커피 사진 한장 찍는게 인스타에 엄청 많이 올라오는데

그래서 창가쪽에 사람이 너무 많아 난 패스했다.

 

여기 스타벅스도 있어서 난 그냥 내가 아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타벅스로 이동 ㅋㅋ

바닷가 카페라 여기 스타벅스도 창가에 앉으면 바다가 한 눈에 보였다.

 

스타벅스 창가 뷰는 이런모습~

 

커피 한 잔 하고 안목해변을 걸어봤다.

 

이쪽도 아직 해수욕장 개장 전이지만 평일치고 사람이 좀 있었다.

 

가볍게 산책을 마치고 다시 숙소로 이동~

 

처음 가본 안목해변은 솔직히 왜 유명한지 잘 모르겠다..

나는 커피거리래서 뭔가 다른게 있는줄 알았지...

해변이 생각보다 짧아서 뭔가 구경거리가 많은곳은 아니었다.

주차만 어렵고.T_T

 

유명한 곳이니 호기심에 가 보긴 했지만 다음엔 그냥 경포해변에서 놀아도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