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 일주일 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대 했던 호텔은 바로 이곳!
더 산하이톈 리조트 싼야 오토그래프 컬렉션 바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The Shanhaitian Resort Sanya Autograph Collection by Marriott International)
호텔 건물이 하얀색인데 밤이되면 이렇게 건물 전체에 빛이 들어온다.
여행 첫날 묵었던 싼야 메리어트 대동해 호텔이랑 수영장이 거의 붙어있다.
아래 사진의 빨간줄을 기준으로 왼쪽이 오토그래프. 오른쪽이 메리어트!
올해 말 메리어트 호텔 체인 멤버십 등급이 업그레이드 되기전 숙박한거라
이땐 메리어트 골드 혜택으로 룸 업그레이드& 무료 조식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제 멤버십 등급이 변경되었으니 이제 플래티넘 이상 등급이여야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을듯.
기본룸으로 예약 했는데 멤버십 덕분에 업그레이드 받아서 글래머러스 오션룸으로 체크인했다.
첫날 갔던 대동해 메리어트는 좀 오래되고 낡은 리조트 느낌의 호텔이었다면
여긴 지은지 얼마 안된 새로운 호텔이라 시설도 깨끗하고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티가 팍팍났다!!!
일단 방에 들어가면 이런모습!
사진엔 없지만 방 문을 열면 바로 침대가 나오는게 아니라 복도식 공간과 옷장이 나오고 왼쪽으로 꺽어야 이렇게 방이 나온다.
사진에선 잘 느껴지는데 생각보다 방이 꽤 넓다.
침대 옆 소파 공간이 이정도~
이 소파에서 정면으로 욕실이 오픈되어 있다.
문을 닫을 수 있긴 한데 난 굳이 닫을 필요 없어서 열고 살았다.
욕실 오른쪽엔 바다전망의 욕조가!!!!
수영하고 나서 욕조에서 따뜻한 물 받아놓고 바다보면서 앉아 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이 욕실은 분위기 잡기도 좋음 ㅋㅋ
세면대 왼쪽으로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각각 있었다.
어메니티는 applles!
요 어메니티가 좋다길래 체크인 하기전에 어메니티 넉넉하게 달라고 요청해 뒀었다.
샤워부스를 열었더니 어메니티를 이렇게 전시해두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이렇게 까지 많이 달라는건 아니었는데 ㅋㅋㅋㅋㅋ
이거슨 대륙 스케일인가 -_-b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침대옆 소파에서 바라본 안쪽은 이렇게 생겼다.
자세히 보면 인테리어 구석구석 신경쓴 티가 난다.
커피 머신도 있고 캡슐도 공짜로 제공해줌.
오토그래프는 다 좋은데 리조트계열이라 라운지 혜택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나마 이게 있어서 커피는 해결했다.
웰컴과일. 역시나 먹진 않았음.
소파 앞에도 테이블이 있고 여기도 테이블이 있어서 공간 활용하기가 좋았다.
오션룸이니까~ 창밖으론 이런 뷰가 나온다.
문 열고 나가면 메리어트호텔과 대동해가 동시에 보임.
수영장 어디에 사람이 많은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D
그러고보니 테이블은 여기에도 있었다.
이때 나는 메리어트 플래티넘 SC를 위해서 메리어트 대동해와 싼야 오토그래프를 퐁당퐁당 했었는데
기본룸 기준으로 숙박비는 메리어트가 9만 5천원
오토그래프 싼야가 15만원 정도였다.
방값이 1.5배인 대신 시설은 확실히 깨끗하고 좋았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