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여행을 가면서 꼭 들러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쿤하바자(Cunha Bazaar)
타이피 빌리지 쿤하거리 초입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노란 건물 외벽은 온통 그림으로 둘러 싸여 있어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왔다.
위치는 바로 여기!
택시를 타고 타이파 빌리지에 가자고 하면 이 쿤하 바자 앞쪽에서 내려주니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은 마카오의 대표 베이커리인 초이헝윤(Choi Heong Yuen) 과
마카오 예술가 그룹 마카오크리에이션(Macau Creations)이 합작해서 만든 플래그십 스토어다.
1층에서는 초이헝윤의 대표 상품인 아몬드 쿠키와 여러 가지 먹거리들을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판다를 테마로 한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여행지에서 기념품으로 살만한 엽서, 사진들도 이곳에 특히 멋진 게 많았다.
2층으로 이동하니 본격적으로 디자이너의 상품들이 펼쳐졌다.
짧은 쿤하거리 왕복하는것보다 이 숍에서 구경을 더 오래 했던 것 같다.
팬더옷, 팬더 쿠션, 팬더가방까지 팬더 하나로도 참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었다.
디자이너 제품들이라고 해서 가격이 비쌀까 생각했지만 길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기념품샵 가격이랑 비슷한 수준.
오히려 이곳은 흔하지 않은 아이템들이 많아서 마카오 여행 기념품, 선물용품 사기도 좋아 보였다.
한쪽엔 팬더 스탬프도 여러종류있다.
스탬프 투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쿤하바자에 꼭 한번 들러보시길!
나도 팬더스탬프 바닥에 꾹~ 찍어봤다.
다음층으로 이동!
손 번쩍든 아저씨가 반겨준다.
3층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이런 걸 볼때마다 그나마 내가 그릇 욕심 없는게 다행이라 생각했다. ^^;;
타이파빌리지에 에펠탑이 있으니 기념품샵에도 에펠탑이 있었다.
신나게 둘러보고 내가 선택한 제품은 마그넷이 무려 16개나 들어있는 귀여운 마그넷 세트!!
이날 산 마그넷은 우리집 냉장고에 지금도 잘 붙어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고 감각적인 디자인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쿤하바자!
색다른 마카오 기념품을 사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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