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처음으로 장만한 사각시계. 모리스 라크로와 미로스 시리즈. 모리스 라크로와는 우리나라에선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것 같은데 유럽에서는 꽤 유명한 브랜드다. 면세점 가면 남편이 꼭 들르는 브랜드라 내겐 친숙하게 느껴지는... 사각시계는 처음이라 어색했는데 자꾸보니 정이가는... 캐주얼보다는 정장에 더 어울릴듯한 남자 손목시계.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데...남편은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으라고ㅋㅋㅋ 가만 생각해보니 남편이 나보다 쇼핑을 훨씬 많이 하는것 같아. -_- 시계에 관심이 1도 없었는데 자꾸 이렇게 손목을 내밀려 이시계 저시계 설명해대니 나도 이제 시계보는 눈이 길러진것 같다. 이 시계의 장점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흔치 않은 디자인이라는거~ 남편의 시계중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것 같긴하다. 메탈줄인..
남편의 새 손목시계 부로바 63b177. 쇼핑몰에서 사진으로 볼땐 디자인이 별로같아 보였는데 내가 반대했던 시계인데 막상 받아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난 사실 이 매탈줄이 맘에 안들었는데 또 막상보니 흔하지 않은 스타일이라 괜찮아보임. 오토매틱시계라 배터리 걱정없는 남자 손목시계. 우리나라에서는 잘 안파는것 같고 직구가 답이다. 이베이, 아마존등등 파는곳은 많음. 시계를 직구할때 원하는 모델이 확정되어 있다면 모델명을 구글에 검색해보면 현재 판매하고있는 사이트들이 거의다 나온다. 용두에 새겨진 Bulova 로고. 남편이 최근에 산 시계중 가장 클래식한 스타일이지만 괜찮은 스타일인것 같다. 어쩌다보니 하나씩 남기기 시작한 남편의 쇼핑세계... - 내 남자손목시계 쇼핑 리스트 - 시티즌 에코드라이브 BN00..
얼마전 생일이었던 남편이 셀프 생일선물로 시계를 샀다. 늘 하는 말이지만 30대남자는 시계를 찰 손목이 하나지만 시계가 30개 있어야 한다는... 오늘의 시계는 시티즌 에코드라이브 전파수신시계 cb1020! 요런 박스에 담겨져 왔다. 이제 시티즌 시계도 하도 여럿봐서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데 배송오기전부터 이 시계는 남녀공용이라 나도 같이 차기 좋은 시계라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었다. 남녀공용이라길래 디자인이 여성스러운가 했더니만...전혀 -_- 암만봐도 남성스러운데???? 평소 남편이 차던 시계보다 알 사이즈가 좀 작긴했다. 그래서 착용해보면 훨 가볍다며 좋다 좋다 엄지척을 연발 했는데 내가 차보니 무거움 -_-......... 여자들은 딱 차보면 깜놀할 무게감인데 이게 왜 남녀공용일까... 요런 전..
얼마전 남편이 새로들인 손목시계 부로바 63B185. 이건 특이하게 파란색 손목시계다. 부로바 시계는 몇번 봤었지만 남편이 산 시계중 파란시계는 처음이었다. 게다가 가죽줄도 파란색! 그런데 손목 시계줄이 영 마음에 안들었던지 시계줄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난 시계를 좋아하는 취미가 시계에서 끝이 아니라는건 이미 와치와인더를 보고 알고 있었지만 시계줄의 세계도 있다는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 기본 시계줄은 시계컬러에 맞게 파란 색이긴 한데 디버클이 달려 있어서 불편한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구입한게 비슷한 계열의 청색 가죽 시계줄! 그래도 귀신같이 깔맞춤 해서 골랐다. 클로즈업해서 한 장! (오~ 폰카로 찍었는데 이사진 은근 잘 나온듯? ㅎㅎ) 이상태로 잘 하고 다니는가 싶더니만 어느날 집으로 배달된 ..
시계 좋아하는 남편. 한동안 방심하고 있었더니 고새 또 시계가 늘었다 =_= 30대 남자니까 손목시계는 30개 사야 한다며...아직 좀 먼거 같다. 방에서 혼자 꼼지락거리더니 블로그 하라고 셋팅해놓고 사진찍으라고 ㅋㅋㅋㅋㅋ 남편이 원하는데로 사진찍어줬다. 별 의미 없어 보이는 리테일가는 $850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선 최고 145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최저가는 구매대행으로 36만원대. 그러나 반전은!!! 아마존 판매가 $255 배대지 비용 합해도 30만원 초반대 정도 되는 가격이다. 가끔 추가 할인 뜰때를 노려서 사면 더 저렴한 가격에도 구입가능. 남편이 하루에 시계를 2개씩 차는것도 아닌데 시계도 많으면서 대체 이녀석을 왜 또 샀을까? 포스팅을 할래도 이 녀석을 매력을 모르겠다!!!!!!!!! 그..